제216회 임시회 개회

구정 업무보고 청취하고

조례안 6건 심사·의결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만종)가 2017년 의정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첫 회기인 제216회 북구의회 임시회를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운영하고 2017년 구정 업무보고 청취,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의회는 임시회 개회식을 13일 오전 11시에 열고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 애국가 제창,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회사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김만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해의 첫 장을 여는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한 해 구정을 운영하느라 노력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올 한해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 그리고 조화로운 협조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으며 이동호, 윤인자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실·과·사업소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6건을 심사하였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권영숙)는 ▲부산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ㆍ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루었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부산광역시 북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였다.

의회는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216회 임시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