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북구의회 의장 새해인사

  • 2017-01-26 16:10:10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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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건의·견제 충실히 하겠습니다

 

김만종 / 북구의회 의장

 

존경하는 31만 구민 여러분! 대망의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어 웃음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북구의 앞날에도 눈부신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간절하게 염원합니다.

작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지속적인 경제 불황속에서 국내·외적으로 정치적 사건들이 많아 어느 때 보다 다사다난하고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나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화합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대처하면서 어떠한 시련과 위기도 현명하게 극복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해 새로이 구성된 제7대 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를 통하여, 2017년도에도 지역의 일꾼, 주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책임 있는 자세로, 크고 작은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등, 온 열정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한정된 재원이지만, 필요한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함께 더 나은 정책방향에 대한 건의와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감시와 견제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청렴하고 반듯한 의회상 정립, 그리고 구의회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가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와 지방자치의 건실한 정착과 의회 선진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미래를 위해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 나간다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올 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정유년 새해를 여는 붉은 닭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구민여러분께서도 희망찬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