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조례안 8건 심사·의결

=의원 3명 5분 자유발언

=결산검사위원 3명 선임

  4월 20일부터 결산검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만종)는 제217회 임시회를 3월 2일부터 6일까지 열고 조례안 심의와 5분 자유발언, 결산위원 선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

의회는 2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만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회기가 아닌 때에도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힘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하나하나에 구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했으며 김효정·정기수·이동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였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권영숙)는 ‘부산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모두 원안가결시켰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김정방)에서는 6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부산광역시 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시켰다. ‘부산광역시 북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6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의결,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윤성만 의원, 박지은 공인회계사, 정태율 전 공무원이 선임되었다. 이들은 결산검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2016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위원 교육’에 참여해 지방회계기준과 세입 세출업무 처리절차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결산위원들은 4월 20일 위촉장을 받고 20일 동안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합성과 결산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세입·세출 결산 관련서류 및 증빙자료 등을 직접 대조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할 계획이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