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5분 자유발언 요지

  • 2017-05-26 15:51:15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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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시장에 미니면세점·사후면세점 설치를

 권영숙 의원

 

권영숙 의원은 구포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미니면세점과 사후면세점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권 의원은 구포시장이 지난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되어 3년간 국·시비 등 25억 원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구포시장이 지역선도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사업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서울 남대문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에 현장에서 세금을 환급하는 미니면세점이 생기거나 생길 예정이며, 국제시장 등에서는 물품 구입 후 관세환급기나 공항에서 세금을 환급 받는 개별점포 사후면세점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 의원은 중소기업지원청이 지자체와 함께 미니면세점과 사후면세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 뒤 성과에 따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면서 구청과 상인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안전 위협하는 목욕탕 굴뚝 처리방안 마련을

이동호 의원

 

이동호 의원은 도시 미관과 주민 안전을 해치는 목욕탕 굴뚝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무용지물이 된 목욕탕 굴뚝이 부산시 전체에 409개소가 있으며 우리 구에는 18개소의 사용하지 않는 목욕탕 굴뚝이 방치되어 있다면서 높이 20m 이상의 굴뚝이 30년 넘게 방치되어 곳곳에 균열이 발생되고 안전진단도 전무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자체는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으며 업주들은 500~3000만원에 달하는 비용 때문에 철거는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라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행정적인 조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유비무환의 행정으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관내 굴뚝의 안전 진단 일본 등 선진국의 굴뚝 철거사례 등 벤치마킹 철거비용 지원 또는 저리 융자 조례 제정 및 국·시비 재난안전기금 지원방안 검토 등을 제안했다.

    

정신과의원 개설에 대한 문제점 검토를  

이선주 의원

 

이선주 의원은 화명3동에 들어설 예정인 정신과의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소개하고 정신과의원 설치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에 대한 구청의 검토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정신과의원이 설치될 위치는 화명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이자 교육기관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며 해당 건물에도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학원과 주민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다면서 이런 곳에 폐쇄병동이 있는 정신과의원이 들어오면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밤이 되면 해당 건물 주변 유흥가의 불빛으로 정신적인 안정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보건의료법이나 행정적인 절차에 문제가 있을지 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만약 문제가 없다하여 정신과의원 설치가 받아들여진다면 화명신도시는 점점 낙후하게 될 것이므로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