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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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정신과 의원 개설 즉각 중단하라 의원들 성명 발표

  • 2017-05-26 15:49:45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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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정신과 의원 개설 즉각 중단하라 의원들 성명 발표

도심 정신과 의원 개설 즉각 중단하라 의원들 성명 발표

북구의회는 화명동에 추진되고 있는 정신과의원 개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회는 518일 본회의장에서 폐쇄병동이 설치된 정신과의원 개설 반대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김만종 의장을 비롯한 의원 13명 전원은 폐쇄병동을 갖춘 정신과의원 설립을 계속 추진한다면 의회의 역량을 총동원해 끝까지 저지할 것을 다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는 성명을 통해 정신과의원 개설 예정지가 중심상업지역이며 초··고 등 교육기관들이 인접해 있는 곳이라고 밝히고 해당 건물이 학원과 독서실 등이 들어서 있는 복합상가여서 정신분열증과 알코올중독을 치료하는 환자들과 같은 출입문과 승강기를 이용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매일 큰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이처럼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들의 행복권을 침해하는 정신과의원 개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