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진행하고 상임위별로 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심사·의결하고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북구의회가 1월 22일 제22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의 공식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김만종 의장은 개회식에서 의원들과 방청객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고 “올해는 제7대 의회의 활동이 마무리되고 제8대 의회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라면서 “의원들 모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회기 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으며 권영숙·성효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권영숙 의원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인 구포이음 프로젝트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강변창조도시 조성계획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제안해줄 것을 촉구했다.

성효림 의원은 전쟁이나 풍수해,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공공시설인 민방위 급수시설, 민방위대피소, 지진대피소 등에 대한 시설점검과 관리를 촉구했다.

의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18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월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심사 조례안과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 의결한 후 제224회 임시회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24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북구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화명동 공공청사부지의 체육시설을 철거함에 따라 조례를 정비하고, 공공체육시설 감면율을 상위법령에 부합되도록 조정함으로써 법령 적합성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정안이다.

◇부산광역시 북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부산광역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구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는 안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의 사회재난 피해자의 생활안정과 피해수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의 지원 범위 및 지원 기준, 구호 및 복구의 중복지원 금지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지속적인 차량 증가와 고령운전자의 증가로 인하여 어린이와 노약자 등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조례안이다, 교통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정책의 방향,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책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