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 위촉

결산검사 5월 1일까지 진행하고

결산승인안 정례회에서 의결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노력도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 소속 의원들이 회기 운영과 결산검사, 의원세미나 준비 등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북구의회는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제232회 임시회를 운영한 데 이어 제233회 임시회를 5월 7일부터 개회할 예정이다. 또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4월 12일에 시작해 5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제1차 의원세미나를 5월에 열기로 하고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제232회 임시회 운영 결과=제232회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북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북구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북구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북구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북구 경로당 지원 조례안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안건들을 심의해 의결했다.

또 정양훈 의원과 강광진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김명석 의원이 구정 질문에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4월 12일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정양훈 의원(대표위원), 문정욱 회계사, 김진홍 전 공무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구청의 자료를 토대로 세입·세출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을 5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의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6월로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제233회 임시회 운영 계획=의회는 제233회 임시회를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7일 오전 개회식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구청장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제2차 본회의는 9일 오전에 개회한다. 세부적인 의사일정은 4월 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2019년 제1차 의원 세미나 계획=의원 세미나는 의정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열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의회의 활동을 점검하는 프로그램과 전문가 초빙 강연 등을 기획할 방침이다. 또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자체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