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해소 위해 적극적으로 대변
- 2019-07-25 16:44:00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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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터널 보강 촉구하고
덕천역 상가 조성공사 관련해
“장애인 등 보행권 침해” 강조
신공항 활주로 건설철회 요구도
북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이 발생했을 때 성명서를 채택하거나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했다.
지난해 9월 산성터널 공사로 인해 화명지역 주민들이 진동·분진 등의 피해를 겪자 보수·보강공사와 산성터널 경유 대중교통망 구축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2019년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자진 동결 ▲김해신공항의 북구 방향 새 활주로 건설계획 철회 촉구 ▲덕천역 상가 공사 중단 촉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동결은 구의 재정 상황을 감안하고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분담하자는 뜻에서 결정했다. 의원들은 김해신공항 활주로 건설과 관련해서 관련 도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보고서에 우리 구가 소음피해 영향지역으로 되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안전대책 없이 공항을 확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12월 21일 채택한 ‘덕천역 지하상가 공사 중단 촉구 결의문’에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 등의 보행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동선이 복잡해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면서 공사 중단과 엘리베이터 증설을 요청했다. 의회는 지난 1월 10일 덕천역 상가 조성 공사와 관련해 부산교통공사 관계자의 현황설명을 듣고 공사를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였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