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의회에서는 10월 5일(토)부터 12일(토)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05회 임시회를 열였다.
이번 임시회를 되돌아 보면,
5일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에서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10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거치고 ‘화명2동사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였다.
11일(금)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화명종합복지관용 부지매입 및 건물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였다.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구)만덕양수장 재산취득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105회 임시회를 폐회하였다.

주요안건 처리내용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화명2동사무소 신축
2002. 9월 현재 화명동 인구수는 6만4천여명으로 향후 6개월이내 1만6천명 정도의 신규 입주가 예견되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보다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동에 대비한「화명2동사무소」신축 ▶ 원안가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화명종합복지관용 부지매입 및 건물신축
화명지역의 복지시설이 전무하여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서비스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여 화명2지구내의 사회복지시설 부지를 매입하고 복지관을 신축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고자 부지 매입과 건물을 신축하고자 함 ▶ 원안가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구)만덕양수장 재산 취득
유동인구가 많은 신만덕 사거리 주변에 주차장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주차공급 면적이 모자라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초래하므로 본 재산을 취득 후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신만덕 사거리 주변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함. ▶ 원안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0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북구의회에서는 5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2002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하였다.
200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액은 90억4,550만원(일반회계 90억4,000만원 특별회계 550만원)이며 올해 총예산에서 10.7% 증액된 금액이다.
▲일반회계 90억4,000만원은
△세입(90억4,000만원)은 보조금이 52억4,000만원으로써 58.0%를 차지하고 지방교부세는 21억원으로 23.3% 차지하였다.
△세출(90억4,000만원)은 자본지출이 47억8,200만원으로 52.9%를 차지하고 이전경비가 40억7,500만원으로 45.0% 등으로 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되었다.
▲특별회계 550만원은
△세입(550만원)은 시·도 보조금 등으로 책정되었고
△세출(550만원)은 예비비 및 기타경비 1억1,600만원을 삭감하여 인건비 600만원, 경상경비 380만원, 시설비 등이 1억1,200만원으로 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되었다.
상기 안건인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세입예산에 대한 조정사항은 없고,
일반회계 세출부분 중 민간이전비 등 2억4,8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