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 구정질문 답변내용

  • 1996-12-20 00:00:00
  • admin
  • 조회수 : 503
쓰레기문전수거, 내년 하반기 전면실시 계획

△곽차병(구포2동)의원 : 96년 7월 1이부터 전동에 쓰레기 문전수거를 시행하지 못하는 사유와 문전수거 예산이 없다면 시범동에 종사하는 11명의 미화원을 각 동에 배치하여 이면도로라고 청소할 의향은? 또 도시계획선에 대하여 빠른 시일내 사업계획을 시행하지 못할 곳은 도시계획선을 해제하든지 주택수리를 할 수 있도록 상부청에 건의, 주민의 고통을 덜어줄 용의는 없는지?
▲권 익 구청장 : 지난 95년 1월 1일부터 실시되어온 쓰레기종량제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투사용률이 99%에 이르는 등 정착단계에 왔습니다. 일부 구민들이 이면도로 등에 무단투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인력부족으로 제때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야간 단속과 구 전역에 주2∼3회 정도 기동청소를 실시 깨끗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음. 문전수거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장점도 있으나 문전수거 실시에 소요되는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단점이 있어 구재정 사정을 감안 97년 하반기 중에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여건으로 추가인력이 확보되지 않는 한 각 동에 환경미화원을 재배치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도시계획도로 결정은 도시의 원활한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의 안녕질서와 공공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정되므로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도로 해제는 주변여건의 변화가 없는 한 불가하나 올해는 6건에 약 60억 원을 투자 개설중에 있고 97년도에는 약 70억 운을 투입 도로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손봉동(금곡동)의원 : 금곡동 율리 패총입구 이정표 설치와 약 700m 올라 갈 수 있는 길을 조성할 의향은 없는지 그리고 훼손방지 및 향후 보존계획은 무엇인지? 또, 대천천으로 오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금성동에 공동정화조 설치 건의와 금서동과 대천천 수질보호활동 연계방안과 향후 대책은?
▲권 익 구청장 : 금곡동 율리 패총의 향후 보존계획은 고고학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문화적 보존가치 여부를 확인, 시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있고 표지판 설치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진입로개설은 해당지역이 사유지이고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곤란하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솔길 잡초 정비 및 패총 구역의 청결유지와 홍보 활동을 전개, 학생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양용길 사회산업국장 : 금정구청에 2회에 걸쳐 산성마을 생활오수 정화대책을 강구토록 촉구하여 금정구청에서는 장기적으로 서문 주변 소규모 오수 처리시설을 설치, 오수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직접 유입토록 통과관 설치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 전개 수질보호에 최선을 다해 실질적인 정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조일호(구포3동)의원 : '삶의 질이 우선되는 활기찬 북구건설'에 대한 구정목표 설정 후 현재까지 공무원 복무자세와 부서간 협조체제, 재정난 극복을 위한 경영수익사업 추진, 구포3동 태평양 그린APT진입로 주차단속, 덕천로터리 지하철 공사장 인도확보, 대형차량 도로변 주차단속과 주차구역 허용 확대에 대한 대처 방안은 무엇인가?
▲권 익 구청장 : 공무원 세대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직원연찬회 개최와 근무평점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경영수익사업은 쓰레기봉투 광고수익의 일부를 조달하고 있으나 분야별로 계속 연구 검토할 것입니다. 구포3동 태평양 그린APT진입로 야간주차단속은 주민의 주차의식 개선이 필요하므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덕천로터리 지하철공사장 인도확보는 지하철 교통공단측과 인도를 확보하여 공사를 시행토록 촉구하겠습니다. 대형차량 인도주차문제는 대단히 심각하나 주차단속 인력 16명으로는 야간단속이 어려워 별도의 조를 구성, 월2∼3회 정기단속을 실시하겠으며, 주차구역 확대 허용은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시행하겠습니다.
△김영상(덕천 2동)의원 :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숙박업소, 목욕탕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책 강구방안과 일체의 일회용품 사용금지조례를 제정할 의향은 없는지? 또 외국의 벼룩시장과 같이 동사, 구청마당, 학교마당을 이용 주1회(토,일요일) 이상 항구적이고 주기적인 바자회 등을 개설할 용의 ?
▲권 익 구청장 : 조례제정은 연구검토해야 할 부분이며 행정지도를 통한 자발적인 규제와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를 통해 1회용품 사용안하기 운동, 1회용품 사용업소 이용안하기 운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구 금곡동 사무소에 북구 재활용센터 상설매장과 덕천3동 사단법인 전국가전가구재활용협의회에서 재활용센터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동사무소, 학교, APT단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항구적이고 주기적인 바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인선(만덕 1동) 의원 : 만덕 1동 2호 연립 1152동 4호연립 780동의 노후 및 주거불량 주택지역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 현해 건폐율 60%에서 80%로 상향조정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의사는 없는지? 만덕 제1지구 주거 환경 개선사업 시공업체인 (주)남성종합건설의 부도 우려설과 관련 부도가 났다고 가정했을 때 그에 대한 대책은?
▲권 익 구청장 : 정책이주지역 전체를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추진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며, 만덕1동에 2개 지구를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 현재 추진중이나 지구내 주민들의 의견차이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만덕1동 2,4호 연립주책에 대하여는 지난 8월 21일 부산시에 주택재개발 대상지로 보고하여 현재 부산시에서 자체 검토중이며 97년 상반기에 사업지 적정여부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만덕1지구 주거환경 개선지구는 건설부 고시 제 846호로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주)남성건설이 부도가 나더라도 대지는 조합으로 명의신탁되어 있고 사업 주체는 북구청장이며, (주)남성건설은 단지 시공자로서 일반 분양자 분양금액(약 30억 추정)만 받아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또한 만덕 1지구는 조합원 이주비 명목으로 27억 8천만 원을 보관하고 있고 현재까지 골조공사 등에 약 15억 정도가 투자되었으므로 부도가 나더라고 보증회사로 하여금 계속 시공토록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사기간이 다소 지연될 우려가 있으나 구청에서 사업추진이 원활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