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 결산 예비심사 벌여

제54회 임시회 개최…상임위원 개정조례안 심의도

북구의회(의장 김두성)은 지난 6일 제5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3개 상임위원회에서는 해당 위원회 소관 구청 각실·과별 '9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하여 구민의 세금이 적기적소에 집행되었는가에 대한 예비심사 과정을 거쳤다. 또한 정기회기간 중 실시될 구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357개 문항의 별도자료를 구의회에 제출토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밖에도 ▲총무·사회위원회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신규신설로 심의사항의 중복을 없애기 위한 북구구정조정위원회조례중 개정조례안, 북구신문 편집전문인력 확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북구보조례중개정조례안, 저소득주민자녀의 장학금 지급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북구 저소득주민자녀의 장학금지급조례중 개정조례안, 현행 방범제도의 폐지에 따라 경찰청에 소속되었던 방법원의 자치구 복귀를 위한 지방고용직공무원의임용 등에 관한 조례 중 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하고,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지가공시 및 토지 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중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발급 및 수수료 징수규정이 종전의 개별공시지가 발급수수료(필지당 300원)에 한정하여 규정되었던 것을 개별공시지가 열람시에도 수수료 (필지당 100원)을 징수할 수있도록 북구제증명등수수료징수조례중 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했다.
한편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5건의 조례 개정안에 대하여 심의 의결했고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97년도 중기재정계획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북구의회 제2회 세미나 개최

북구의회는 의정자료수집과 북구발전의 방향 설정을 위해지나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에서 제2회 북구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 동아대 도시공학과 윤철형 교수로부터 '부산의 미래의 21세기 북구구상에 대하여', 동아대 화학공학과 이성식 교수로부터 '환경,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제55회 정기회 개최

북구의회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6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55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97년도 예산안을 비롯, '96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