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이동

낙동강문화대축제-현철 홍보대사

  • 2011-10-28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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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나루터' 취입으로 북구와 인연
=개막축하공연에서도 대표곡 메들리로 열창

황재관 구청장은 9월 30일 부산 출신의 가수 현철 씨를 낙동강문화대축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철 씨는 1969년 데뷔한 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봉선화 연정’‘청춘을 돌려다오’‘사랑의 이름표’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국민가수다.
우리 구가 현철 씨를 홍보대사로선정한 것은 유명 가수라는 점 뿐 아니라 우리 구와의 인연 또한 각별하기 때문이다.
현철 씨는 지난해 말 구포의 추억을 담은 노래 ‘구포나루터’를 발표해 북구를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구포나루터’는 김두환 북구의회 의장이 KBS 가요무대 악단장을 지낸 작곡가 김강섭 씨에게 김쌍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달라고 의뢰해 탄생된 노래로 현철 씨의 구수한 음색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재관 구청장은 이날 작곡가 김강섭 씨도 함께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철 씨는 낙동강문화대축제 개막행사에서부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 무용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미새’ 등 대표곡을 메들리로 들려주었으며 ‘구포나루터’까지 불러 국민가수의 면모를 확인시켜주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