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이동

화제의 인물-찬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

  • 2011-10-28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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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행사 관람 등 지대한 관심
=자국민 참여한 누들페스티벌도 참관

국제누들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받은 참가국은 캄보디아다. 찬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57)가 누들페스티벌 행사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낙동강문화대축제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기 때문이다.
찬키심 대사가 축제에 참여하게 된 것은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신라대학교의 주선 덕분이다. 찬키심 대사는 9월 30일 오전 구청을 방문해 황재관 구청장과 환담을 나눴으며 이날 오후에 개최된 누들페스티벌 개막식과 낙동강민속예술제에 잇따라 참석하였다.
찬키심 대사는 프랑스 8대학 출신으로 프랑스 공보관, 캄보디아 외무성 유럽 부국장,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대사를 역임했으며 2010년 8월 주한 대사로 부임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축제 현장에서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신라대 교환학생들이 전통춤을 선보였는가 하면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이 캄보디아 불우아동 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누들페스티벌 기획단은 수타 신동 박재완 군(14)이 수타 시연을 하면서 만든 짜장면을 현장에서 판매해 판매액 전액과 밀가루 10포대를 캄보디아측에 전달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