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복지관 ‘만덕천축제’ 개최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장미마을 이웃사촌’ 열어

북구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명랑운동회·체험프로그램 진행

이웃돕기 성금 기탁하기도

5월의 주인공은 역시 어린이들이다. 만덕복지관이 어린이날 페스티벌인 ‘2019 만덕지기 만덕천 축제’를 만덕천에서 열었으며 화명3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 행사인 ‘이웃이 보여요! 장미마을 이웃사촌’ 행사를 개최했다.

또 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행복한 어린이, 행복나눔 한마당’을 5월 3일 화명생태공원 잔디축구장에서 열었으며 덕천1동과 만덕1동의 새마을문고가 문고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2019 만덕지기 만덕천 축제=5월 4일 ‘아이들의 웃음과 싱그러운 꽃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동원아파트 아래 만덕천에서 펼쳤다.

축제 프로그램은 ▲같이보장 ▲나누장 ▲같이하장 ▲재미지장 ▲노나먹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같이보장’은 버스킹 등을 즐기는 마당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만덕갤러리’도 운영되었다. ‘나누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거래하거나 육아용품 등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했다.

‘같이하장’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만덕천 살리기 운동과 EM발효액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장미마을 이웃사촌=5월 18일 장미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공공청사 예정부지에서 어린이사생대회 등을 열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동 주민센터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했다.

사생대회의 주제는 ‘이웃사촌, 정겨운 우리동네’로 북구문화예술인연합회 회원 등이 심사를 맡아 34명의 어린이에게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사생대회가 끝난 후에는 마술, 저글링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우리 구는 2013년 공공청사 예정부지에 1만 포기 이상의 장미를 심었으며 올해 2700포기를 추가로 심고 새롭게 정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짙은 봄 향기를 선물하고 있다.

◇북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어린이날 기념행사=5월 3일 화명생태공원 잔디축구장에서 아동,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랑운동회와 체험마당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점프점프, 과자따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북구급식관리지원센터 등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5월 21일 우리 구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햇살가득한 어린이집도 이날 27만4440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