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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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촌민속관 체험 중심 시설로 새 단장

  • 2019-02-27 17:59:03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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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촌민속관 체험 중심 시설로 새 단장

부산어촌민속관 체험 중심 시설로 새 단장

영유아·어린이 눈높이 맞춘

가상 어촌마을구현하고

독서·놀이 함께 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 만들어


 

기획전시실 2층으로 이전해

뱃머리가 요동치기를개막

민화·도자기·색실공예 등

지역 작가 8명 작품 선보여


 

20072월 국철 화명역 맞은편에 문을 연 부산어촌민속관이 12년 만에 리모델링을 진행해 체험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어촌민속관은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어촌민속관은 어촌과 어업문화를 연구·발굴·보존하는 박물관으로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 여행을 테마로 낙동강어촌민속실부산어촌민속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어촌의 시대별 어로활동, 전통어법, 어촌민속 등에 관한 자료를 종합 전시하고 있다.


어촌민속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의 유아·어린이 시설을 보강했다. 가상어촌마을을 배경으로 유아어촌마을어린이어촌마을을 구현해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태와 어촌문화를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멀티영상교육실을 갖췄으며 1층에 있던 기획전시실을 2층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독서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했다. 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등 리모델링 시설에는 공기청정기와 소독기를 비치했다.


어촌마을과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단체는 부산시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후 방문해야 하며 개인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어촌민속관은 2019년 첫 번째 특별전 뱃머리가 요동치기를2층 기획전시실에서 129일부터 3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의 주인공은 북구지역 예술인들의 모임인 수상한 공방으로 남문현, 배용선, 문봉규, 문종영, 장경란, 장진미, 정정숙, 하영희 씨가 해양 등 자연을 주제로 작업한 민화, 한지공예, 도자기, 도자기 핸드프린팅, 색실공예, 스트링아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부산어촌민속관 550-888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