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쟁 심화되는 가운데

2020 북구채용박람회 열고

11월 온라인창업교육 진행

시민이 일거리 발굴하고

지역문제 해결해나가는

‘OK’일자리사업도 수행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구는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2020 북구 채용박람회’를 기획하고 ‘온라인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시민이 직접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OK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일상의 OK를 디자인하는 커뮤니티케어 플래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 북구 채용박람회 개최=해마다 개최되었던 서부산권 채용박람회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는 우리 구가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10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구인기업 22개사가 5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면접시간을 분산하는 등 인원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온라인 창업교육 수강생 모집=온라인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조기에 마감이 된 상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교육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 OK 일자리사업’ 수행=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상향식 일자리 사업으로 수행기관인 동원복지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운동처방사가 방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있다.

한편 부산시·부산고용노동청·BNK부산은행은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10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비대면 토털 취업지원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라이브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구인기업 100개사 참여, 구직자 2000여명 참여, 채용 1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인기업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채용 1명당 채용 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하고(기업당 최대 5명) 종합컨설팅과 홍보동영상 제작(1~2분)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