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총 14075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41/1408 페이지 )
-
올해도 클린하우스 봉사활동 진행 중 주공·서부준법지원센터 등 10여 가구 방문해 쓰레기 수거 우리 구는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움으로 희망을 채우는 클린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린하우스 사업은 구,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마이홈센터, 지역 사회복지관, 부산보호관찰소 서부준법지원센터 등이 합심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를 처리하고 상담을 통해 저장행동을 감소시키는 등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하고 있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5124 2023.07.10 조회수 : 516
-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 지식산업센터 식당 운영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가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지식산업센터 2층에 구내식당 ‘지식당’을 설치해 6월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식당’은 부산시로부터 무상으로 임대해 138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용요금은 5000원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센터장은 “지식당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주민복지과 ☎309-4492 2023.07.10 조회수 : 761
-
북구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 적극 운영 마을건강학교 두 차례 열고 치매어르신·주민 참여하여 ‘기억이 꽃피는 텃밭’ 조성 북구보건소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을건강학교’를 개설하고 치매예방교실 ‘기억이 꽃피는 텃밭’을 운영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을건강학교 개설=구포1동, 금곡동, 화명2동, 덕천3동, 만덕2동 등 9개 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을건강센터 운영사업을 홍보하고 건강관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마을건강학교는 6월 13일과 20일에 각각 덕천동 센트럴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13일에는 ▲구포1동 건강지킴이단의 국민체조 시연 ▲마을건강센터 사업에 대한 교육 ▲건강한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하였으며, 20일에는 ▲건강공동체 활동 점검 및 활동 확대 방안 찾기 ▲나와 마을이 건강해지는 방법 찾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마을건강센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치매 검진, 걷기 동아리·우울예방 동아리 등 운영, 홀몸어르신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건강증진과 ☎309-7044 ◇기억이 꽃피는 텃밭 운영=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기관들이 함께 식물을 재배하면서 힐링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6월 2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도시농업복지과, 좋은리버뷰요양병원, 우리 구 공원녹지과 등 다양한 지역자원들과 연계하여 구포1동 701-7 일원의 빈 집터를 정비하였다. 또 14일에는 어르신들, 봉사자 등과 함께 초화를 심었으며 7월 첫째 주까지 주 2회씩 모여 작물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모히또 만들기, 돌탑 쌓기, 컵 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7월 7일에는 사업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작물을 수확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북구치매안심센터 ☎309-5271, 5274
2023.07.10 조회수 : 498아침밥으로 오늘도 굿모닝③ 4대 원칙 현미 등 잡곡으로 복합당질 섭취해야 지방적은 육류 적당량 먹고 공복에 물마시면 식사에 도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먹는 아침식사, 4가지 원칙을 실천해 보자. ①복합당질 섭취=당질(탄수화물)은 뇌의 영양분으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영양소다. 설탕·초콜릿 등 단순당질로만 섭취를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오히려 저혈당이 오기 쉽다. 그러므로 현미와 같은 잡곡, 통밀 빵 등의 복합당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②적당량의 단백질 섭취=아침식사를 간단하게 먹으면 단백질이 부족하기에 육류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여 섭취한다. ③채소와 과일 섭취=풍부한 식이섬유소, 비타민, 무기질은 체중조절과 규칙적인 배변 및 포만감을 준다. ④우유 및 유제품 섭취=빵이나 시리얼로 식사를 할 땐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 등 유제품을 꼭 먹는다. 4가지 원칙에 더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늦게 자고 일어나면 입맛이 없을뿐더러 시간이 없어 아침식사를 거르기 쉽다. 아침을 여유롭게 먹으려면 일찍 자는 것이 좋다. 또 일어나면 스트레칭 등을 하면서 몸을 가볍게 풀어주고 공복에 물을 마시게 되면 아침을 먹는 데 도움이 된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7919 <자료 출처=농촌진흥청 등> 2023.07.10 조회수 : 386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소통 공간 마련 구포시장주차장 부설상가에 반려동물 레스토랑 개소 학생들이 만든 펫의류도 판매 우리 구는 가축시장이 위치해 있던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부설상가 1층에 ‘북구 반려동물산업지원 플래닛’을 설치하여 5월 22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애완동물 전용 수제 레스토랑인 ‘웨글’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산업 및 상품을 소개하고 주민 교육을 진행하는 등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웨글은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1층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부산 최초의 반려동물 레스토랑이자 브런치 카페라는 명성에 걸맞게 직접 개발한 댕모닝세트 등 다양한 수제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생일파티도 가능하다. 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펫뷰티학과와 생활조형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펫의류, 벌레퇴치 스프레이, 보습제, 놀이방석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2 2023.07.10 조회수 : 456
화명지구대 화단에 울긋불긋 봄꽃 만발 박삼춘 경감이 10여종 가꿔 “주민과 가까워지려고 시작” 경찰관과 꽃.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만 화명지구대와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위치한 화단에는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10평 남짓한 화단을 가꾸고 있는 이는 화명지구대의 박삼춘 경감이다. 10여 년 전부터 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박 경감은 부임하는 곳마다 공터를 찾아 꽃을 심고 가꾸면서 지역주민들과 생활 속의 낭만을 공유해왔다. 현재 접시꽃, 금잔화, 부용화, 코스모스, 팬지 등 10여종이 피어나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곧 해바라기가 피어날 예정이다. 박 경감은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들과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초화를 가꾸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화명지구대 ☎365-0113 2023.07.10 조회수 : 357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 기업 60여 곳 현장면접 진행 이력서 작성·컨설팅 등 제공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기관들이 ‘2023 서부산권 일자리 박람회’를 6월 21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구, 강서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재)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것으로 구인기업 60여 곳과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동물친화도시인 우리 구는 반려견과 관련된 일자리 체험 및 관련 자격증 취득 방법 등을 홍보하였으며 현장에서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2071 2023.07.10 조회수 : 334
구민들 복지 분야 민·관 협력사업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역할·발전방안’ 주제로 진행 마을복지계획 성과보고회 개최
우리 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활발해지고 복지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을복지계획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이자 지역사회의 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단체다. 동 단위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컨설팅은 5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구는 이날 민지선 전 서울성북구청 문화복지국장을 초빙하여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4314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성과 보고회=구는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들이 추진해온 마을복지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6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추진해온 지역은 구포1·3동, 화명2·3동, 덕천1·3동, 만덕2·3동 등 8곳이다. 구포1동은 ‘구포 일상 속으로’ 사업을 통해 어르신 전통문화체험 및 구포나들이를 진행했으며 구포3동은 ‘시랑골 학당-문화예술교실’과 ‘희망골목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화명2동은 ‘정이 넘치는 도심 속 자연마을-마음담아 쩡(情)’을 통해 대천천 가꾸기 사업 등을 했으며, 화명3동은 사회적 고립가구 밀키트 지원 및안부확인 사업인 ‘맛난 설렘’을 추진했다. 덕천1동은 ‘신바람 나들이’와 ‘덕내골 김치나눔’을, 덕천3동은 여가생활 공유 소통의 취지로 ‘너랑나랑’ 사업 등을 진행했다. 만덕2동은 소통하고 체험하며 하나 되는 ‘행복데이’ 등을, 만덕3동에서는 ‘만삶이네 텃밭’과 ‘만삶천’ 만들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한편 2023년 마을복지계획은 13개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5122 2023.07.10 조회수 : 340주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문화도시 북구’의 변화 만든다 시민문화살롱 다락방 등 운영 7월에 결과물 전시회 개최 우리 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문화살롱 ‘다락(多樂)방’을 통해 주민들의 이야기에서 도시 의제를 찾아 문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보는 ‘시민기획실험’을 연계해 추진한다. 7월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이음북구 기록가’들의 기록 결과물과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사진 등을 공유하는 ‘도시아카이브’ 결과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시민문화살롱 ‘다락(多樂)방’ 운영=4~6월 ‘다함께 즐거운 수다방’을 주제로 ‘다락(多樂)방’을 운영했다. 다락방은 주민들이 일상 속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 속에서 도시의 의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로 선정된 15개 팀이 다락방 대화모임을 진행하였으며 6월 10일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팀별 의제를 공유하고 공론화를 거쳐 3개의 의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의제 3개는 <시민기획실험>으로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기획실험’ 운영=시민 주도로 만들어진 의제를 분석하고 문화적 방법으로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로 올해 10개의 시민기획실험이 진행된다. 2022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제안된 의제를 바탕으로 선정된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프로젝트 ▲북구 문화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과 전래놀이 ▲연극으로 내딛는 성평등 첫걸음 등 7개의 실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시민문화살롱> ‘다락(多樂)방’을 통해 선정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등 3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도시아카이브’ 결과 전시회=우리 구를 둘러싼 기억을 소재로 ‘이음북구 기록가’들이 기록한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구포동 문화예술플랫폼에서 <도시아카이브> 결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음북구 기록가’들은 권역별로 나눠 ▲구포에서 없어지거나 변화한 장소 그림 스케치 ▲덕천동의 노을 스팟 사진 ▲금곡동의 크리스마스 기억 수집 인터뷰 ▲만덕지기축제 속 사람들 사진 촬영 ▲화명동 청년의 마을살이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기록을 진행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3 2023.07.10 조회수 : 359
우리구 문화·역사 / 구포나루터(上) 세곡 보관하는 감동창 설치되면서 번성 조선시대 낙동강유역의 3대 나루터인 구포 감동나루터는 낙동강 하류쪽 뱃길의 시발지이며, 상류 쪽에 칠백리 뱃길의 종착지인 상주 낙동나루터가 있다. 중류 쪽에는 오광대탈놀이의 시원지인 합천 율지리의 밤마루나루터가 있다. 구포 감동진이 크게 부각된 것은 부산에서 낙동강으로 진입하는 하구지역의 물목으로서 지리적 환경이 중요한 작용을 했으며, 나라에서 이곳에 세곡을 보관하는 삼세조창(三稅漕倉)인 감동창을 설치하면서 강 수로를 이용한 물산(物産)의 집산지와 교역지로서 구포장터가 번성하였다. 감동진은 조창과 장터를 드나드는 선박들이 줄을 이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감동진 나루에 드나드는 조운선(漕運船), 상선, 어선, 나룻배 등이 장날이면 하루 100여 척이 드나들어, 지금의 금빛노을브릿지 일대에는 배의 돛으로 가득하여 도회지를 방불케 하였다. 감동진과 감동장(甘同場)이 있어 크게 번창했던 구포나루가 구 한말에도 계속 번창할 수 있었던 것은 구포장터(甘同場)에서 교역한 물품들이 상선에 실려 상류로 올라가면서 벼(나락)와 교환하여 싣고와 감동진에 내려놓으면 구포에 생겨난 근대식 정미소에 넘겨졌다. 도정(搗精)한 쌀은 배편으로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면서 구포나루에는 300~500석을 싣는 대형범선들이 정박하였다. 1930년대 구포다리가 가설되고 낙동강 제방이 축조되면서 다소 위축되었다. 그러나 새로 조성된 강변 나루터에는 낙동강 하류 남지 등 서부 경남지역의 벼들이 배에 실려와 구포 강변의 정미소에서 도정되어 강변에 설치된 철도지선을 통해 구포역으로 하차되어 전국으로 보급됐다. 일본으로 가는 물량도 여전히 구포나루를 통해 운송되었다. 8·15광복 이후 1950년에도 큰 배가 드나들었으나 정미소의 쇠퇴로 나루터 기능을 잃어갔다. 나룻배 역할을 마지막으로 한 것은 구포에서 대동을 오가던 배였으나 그것도 1980년 초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7.10 조회수 : 409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