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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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덕중학교 어머니 서예교실 새학기 맞아 선후배 오손도손 작품활동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는 새학기 3월. 각오를 다지는 학생들의 생동감으로 학교는 활기가 넘친다.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공부, 시험도 없으니 점수를 매기지도 않고 한번쯤 결석해도 부담없어 좋다. 매주 수요일 만덕중학교 학부모 서예교실이 그렇다. 2000년 만덕중학교 개교와 함께 문을 연 학부모 서예교실이 지역사회 문화교실로 자리잡은지 3년째, 교육자원봉사자 박필순 선생님의 열성적인 지도가 수강생들의 꾸준한 열기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분주한 일상에서 일주일에 하루 시간을 내어 마음을 모아 붓을 잡고 한 획 한 획 정성을 쏟다보면 그옛날 청렴하고 고결했던 선비정신이 전수되지는 않을까? "집안 곳곳에 부모님의 작품이 걸려있는 집 아이들의 인성이 올바르고 예의바르다고 합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공감이 갔다. "열심히 노력하여 시어머님의 소원이기도 한 서예학원을 차릴것"이라는 석영자 학생의 각오가 지도하는 선생님께 큰 힘이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 새학기 학생들 편으로 홍보가 되고, 새로운 수강생들이 모이면 선후배가 오손도손 열정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연말에 전시회도 열어 주위의 모범이 되길 바라며 서예교실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 김은숙 명예기자 2003.03.25 조회수 : 587
- 무료 생활체육교실 운영 3월 25일부터 선착순 접수테니스, 기체조,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5개 종목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여가시간이 증대된 주민들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북구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4월 한달간 5개종목에 대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3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각반별로 연령, 성별 제한없이 40명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생활체육교실 종목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테니스(☎ 302-8745) 구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매일 오전 10시~12시■단학기공(☎ 011-884-3900) 금곡동사무소, 백산초등학교에서 매일 오후 1시30분~3시30분■탁구(☎ 337-8374, 331-0704) 스피드탁구장, 민 탁구장에서 매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배드민턴(☎ 017-566-4587) 화명초등학교, 만덕초등학교에서 매일 오전 6시~8시■게이트볼(☎ 011-9304-3945) 덕천3동 게이트볼장에서 매일 오전 10시~12시문의 : 북구생활체육협의회 ☎ 309-4988, 302-8745 2003.03.25 조회수 : 610
- 부산북구장학회 - 총 131명에게 6,440만원 지급 북구장학회 장학금 2월 28일 전달식(재)부산북구장학회(이사장 임말용)에서는 지난 20일(목) 장학회 사무실에서 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학년도 장학생 선발 및 2002년도 결산, 2003년도 예산을 승인했다. 2003학년도 장학생은 총 131명으로 중학생 46명, 고등학생 58명, 대학생 27명이다. 이들에게는 총 6,44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는데, 중학생은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80만원씩이 지급된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28일(금) 오후3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데 장학금은 장학증서로 전달한다. 부산북구장학회는 매년 12월말에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이번부터는 각급 학교의 등록시기인 2월에 맞추어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학생의 의무교육 등을 감안하여 장학생 선발시 중학생의 인원을 줄이는 대신 장학회 설립목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취지에 부합하도록 대학생 선발인원을 다소 늘렸다. 임말용 이사장은 “이후에도 북구장학회는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저소득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3.02.25 조회수 : 627
- 화명지역 문제 연구 위한 화명포럼 창립 최근 화명지역의 급속한 변화 발전에 균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화명동 주민들이 뜻을 모아 ‘화명포럼’(상임대표 윤희일)을 창립했다. 지난 1월 25일 화명 새마을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앞으로 주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열린 단체’, 특정세력에 좌우되지 않는 ‘순수한 단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 연구하고 풍부하게 만들어가는 ‘문화적인 단체’,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토론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단체’, 각계각층과 협조 연대하는 ‘합리적인 단체’로써의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화명포럼은 지난해 9월 화명향토회 모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 포럼 형태의 열린 구조로의 방향을 모색해오다 올해 1월 회칙마련 등 화명포럼의 구체적인 상을 정하고 창립인 26인으로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화명포럼은 창립후 첫 사업으로 3월 15일(토) 오후3시 “대천천 살리기”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김좌관(부산카톨릭대 산업환경시스템학부)교수와 송보영 환경과 자치연구소 실장, 화명포럼의 정인철 상임이사가 발제자로 나서서 ‘자연형 하천복원과 낙동강 합류공간 연결성 확보 및 친수공간 조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화명 대천천 살리기로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대천천 살리기 운동’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고,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화명포럼은 ‘대천천 살리기 포럼’에 이어 4월에는 대천천을 주제로 글짓기나 사생대회 등 친환경행사를 개최하고, 7월에 화명지역 역사 문화자료를 한 곳에 모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9월에는 화명동의 유래와 유물, 옛전경 등의 사진전을 열고, 10월 노인경로잔치와 무료급식, 무료진료 등 주민화합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03.02.25 조회수 : 718
-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북구분관 개원 지하철 화명역 근처에 있는 범서미라클 빌딩내의 부산장애인 복지관 북구분관(관장 황승호)은 사상구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하던 중 사상구에 본원을 새로이 만들 부산시의 계획에 따라 장애인 복지관이 없는 북구로 옮겨오게 되었다.물리치료실과 장애인 정보화 교육실 등을 갖추고 지난 21일(금) 문을 열었다.북구분관은 모두 5명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데, 상담지도 사업과 기획홍보사업, 의료재활사업, 장애인 정보화교육, 가정 봉사원 파견사업, 차량봉사자 파견사업, 가정지도 사업, 휠체어 수리 및 지도사업, 말벗 정서사업, 방문 이·미용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상담지도 사업은 전화와 방문으로 상담하며 장애인 서로가 정보도 공유하며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은 초급, 중급, 자격증 대비반, 고급반으로 나누어지며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장애인에게는 취업알선과 다른 장애인들의 교육 시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위 사업들에는 도움의 손길도 필요하다. 복지관 환경미화와 장애인가정에 봉사활동을 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장애인 가정 가사, 정서지원, 나들이 행사시 자원봉사, 장애자 외출과 병원 차량봉사, 그 외도 기초 의약품, 김치 등 밑반찬, 전자제품, 후원금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의 봉사와 물품을 필요로 한다.사회복지사 김상철씨는 ‘각 가정에 있는 장애인을 사회에 참여시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 말한다.우리 지역으로 이전한 장애인 복지관을 반가운 마음으로 맞으며 장애인들과의 또 하나의 어울림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문의 : ☎ 332-2923∼4김미정 명예기자 2003.02.25 조회수 : 641
- 복지관 탐방 - 공창복지관 발달장애아 주간보호센터 인지보다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나란히 봉사단’ 자원봉사자 모집중…“오늘은 지하철 타러가기, 새로 온 동생하고, 친구하고 같이 가서 복지카드없이 ‘표 주세요’ 할거예요. 지하철에서는… ” 교사가 아이들에게 지하철에서 주의할 점들을 일일이 일러주고,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외출할 차비를 하고 있다. 1월이 되면서 공창복지관 발달장애아 주간보호센터에는 4명의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왔다. 몇 명 안되는 아이들을 돌보는데 3명의 선생님과 2~3명의 자원봉사가 필요한 발달장애아 주간보호센터. 매년초 12세이하의 발달장애아 보호 신청을 받아 1년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보호하고 있는데, 현재 8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발달장애아란 말그대로 신체, 정신적으로 성장발달에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말한다. 이들을 돌봐주는 곳이 마땅치 않아 애태우는 부모들이 많은데 북구에는 4군데 있고, 다른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라 한다. 주간보호센터는 보기에는 여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분위기가 비슷한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로 짜여져 있으되 숫자나 글자 등을 익히는 인지수업보다는 소근육, 촉각, 놀이, 무용동작치료나 사회성 훈련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복지사 허고은 선생님은 “똑똑한 것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알아야 하므로 사회성 발달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어 눈에 띄는 인지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데, 어머니들은 눈에 띄게 수행도가 나타나길 원하고 있어 어려울 때도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보람의 순간은 있으니 “우리 아이들은 감정변화가 커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어제 마음을 닫았던 아이가 오늘 마음을 열어 어떤 반응을 보일 때나 부모가 함께가는 산행에서 ‘우리아이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갈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들을 ‘나란히 봉사단’이라 하는데, 매일 수업에 2~3명씩 참가해 진행을 돕고 있다. 중식시간이면 봉사자의 손이 더욱 필요한데, 8명의 식사를 한두명의 봉사자가 도와주는 것보다는 3명이상이 있으면 심리적 안정이 더 높으므로 자원봉사자를 많이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나란히 봉사단은 처음 참가한 사람들이 소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면 언제든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자원봉사 문의 : 공창사회종합복지관 ☎ 363-2063 2003.01.27 조회수 : 628
- 시각장애인 후원모임 결성 매월 1만원씩, 함께할 회원 모집 중부산지역 시각장애인은 9,000여명에 이르며 우리 북구에는 7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시각장애인은 직업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 생계가 어려운 이들이 많은데, 1월 초 북구지역의 뜻있는 주민 3~40명이 ‘시각장애인 후원모임’을 결성했다. 시각장애인 후원모임은 구포3동에 소재한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1월부터 영세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비와 생계 보조, 시각장애인용 보장구 구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1계좌당 1만원 이상 정기후원하기로 했다.한편,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자립 활동, 자활능력 개발을 위해 컴퓨터 교실, 안마시술, 점자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문의 :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 338-0017 김은숙 명예기자 2003.01.27 조회수 : 568
- 북부산우체국, 1월부터 부산사상우체국으로 명칭 변경 북부산우체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사상우체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북부산우체국은 최근 ‘북구지역 인구증가와 새로운 우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북구 화명택지개발지구 내에 북구지역의 우정서비스를 총괄할 우체국을 내년 4월 개국예정이어서 현 북부산우체국은 부산사상우체국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밝혔다. 2002.12.26 조회수 : 556
-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제2회 인터넷게임대회 개최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2회 인터넷게임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48팀이 참가해 11월 23일과 24일 예선전을 거쳐 11월 30일 결선을 치뤘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게임을 2인 1팀으로 경기했는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02.12.26 조회수 : 521
-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창립 지난 13일(금) 부산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창립했다. 부산지역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을 창립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하기로 했다. 앞으로 자연정화 캠페인 등 환경친화적 활동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 국제행사, 문화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2002.12.26 조회수 : 563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