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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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박람회·플리마켓 함께 열어 시너지효과 “톡툭”
만덕도서관 옆 공원에서 개최
치매상담·체험행사 등 호평
6월 18일 만덕도서관 옆 백양근린공원에서는 우리 구가 개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박람회’와 만덕2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만2 올래살래 플리마켓’이 동시에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두 행사가 노후의 불안감을 덜어주었을 뿐 아니라 싸고 좋은 물건을 구매하여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박람회 개최=‘내 집에서 보내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목표로 어르신들에게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구에서 추진하는 통합돌봄사업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사진전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교육, 치매 상담, 노인복지용구 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업 상담 등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의 희망복지과 ☎309-5115
◇만2 올래살래 플리마켓 진행=주민자치회 문화경제 분과에서 기획한 마을의제 중 하나로 13개 팀이 판매자로 참여하였으며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였다.
플리마켓 이용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수공예품과 장난감 등을 구입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의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 ☎309-6442
2022.07.04 조회수 : 744
- 구포역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잇따라 개최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애니메이션·그래픽 등 상영 감동진·프린체 갤러리에서 김정아·이언옥 작가 작품전 구포역 일원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구는 구포역 광장에서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 갤러리에서는 지역작가 초대전 제2전시인 김정아 작가의 ‘우리동네 고양이 사다리’를 열고 있다. 또 역 광장 옆에 위치한 프린체 갤러리에서는 이언옥 사진작가의 전시 ‘슬픔의 질감’을 만날 수 있다. ◇제2회 구포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구포역 광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미디어아트는 실사영상, 그래픽,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르로 구포역 광장에 설치한 미디어월을 통해 작가기획전, 주민참여 공모전, 신인작가 공모전, 부대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출품작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406 ◇감동진갤러리 지역작가 초대전 제2전시=우리 구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동심의 정원’을 주제로 3월부터 지역작가 초대전을 릴레이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제1전시에서는 서동완 작가가 ‘꿈속을 항해하다’를 주제로 설치미술을 선보였으며 제2전시에서는 김정아 작가가 ‘우리 동네 고양이 사다리’를 주제로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작품전을 연다. 김 작가는 열두 살 아이의 시선으로 동물의 세상과 식물의 세상을 바라본 모습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어지는 전시는 변대용 작가의 ‘한 여름의 곰’으로 7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이언옥 사진전 ‘슬픔의 질감’=6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작가는 있는 그대로의 피사체를 담아내는 대신 피사체를 겹쳐서 인화하거나 자신의 얼굴을 스캔하여 낯설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 1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문의 프린체갤러리 ☎010-2654-1393 2022.07.04 조회수 : 855
- “문화도시 조성사업 함께 해야죠” 참여 열기 시민기획자학교 기본과정 35명 모집에 83명 신청 접수 ‘달리는 센터’도 본격 운영 3명 이상 신청하면 방문 우리 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시민기획자학교’ 기본과정을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하는 사업이다. 우리 구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기획자학교 과정은 ▲문화도시 이해 ▲지역문화 이해 ▲문화기획 워크숍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과 함께 북구형 문화도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생을 35명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83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하여 문화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문화에 대한 워크숍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달리는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역 주민 3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하여 문화도시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 추진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며 100회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09-4527 2022.07.04 조회수 : 727
- 맨발동무도서관 기록의 날 맞아 대통령 표창 화명2동 맨발동무도서관이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서관은 2009년부터 14년 동안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턱 낮은 기록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가꾸는 데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천마을 할머니들의 구술을 채록한 ‘사람 사는 기 별기 있나’ ▲수다기록집 ‘수다, 꽃이 되다’ ▲마을아카이브책 ‘대천마을, 사진을 꺼내들다’ ▲내 안의 역사 쓰기 ‘오늘은 왠지’ 등을 발간하였으며 화명2동 재개발과정을 담은 ‘마을, 재개발을 만나다’를 펴내기도 했다. 또한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의 마을기록관 설립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고 개관기념전에도 참여하였다. 문의 맨발동무도서관 ☎333-2263 2022.07.04 조회수 : 749
- 극단 해풍 연극 ‘타미카레드’로 활동 재개 북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6월 30일~7월 3일 공연 펼쳐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풍이 연극 ‘타미카레드’ 공연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오후 3시다. 이 작품은 정광모 작가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로봇 연인을 구매하고 반납하는 일식레스토랑 타미카레드를 배경으로 진정한 관계와 인간성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관람료는 3만원이며 예매는 2만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1만원이다. 2022.07.04 조회수 : 772
- 우리동 명소·명물 / 화명1동 화명동·덕천동고분군 삼국시대 소규모 세력 살았던 흔적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도굴 도시개발로 분묘·유물 사라져 화명동에는 삼국시대 금관가야권에 속하여 소규모집단의 세력이 살았던 흔적으로 4~5세기에 화명동고분군, 6~7세기에 덕천동고분군이 있다. ◇화명동고분군(華明洞古墳群)=금곡대로 186번길 43(명덕초등학교·화명중학교)일대 900평 정도로 해발 50m에 위치하였다. 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북쪽 하단에는 수정마을이 있는 금정산 기슭에 해당되는 곳이다. 1972년 부산대 박물관에서 발굴하였는데,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도굴되고 파괴가 심하였다. 유구는 모두 7기의 고분으로 깬돌을 이용하여 네 벽을 쌓아올린 수혈식석곽묘이며, 출토된 유물은 토기 53점, 철기 28점, 청동교구 1점이다. 토기는 대부분 목짧은 항아리이며, 철기는 소량의 활촉, 창, 도끼, 칼, 낫 등이다. 이러한 유물들은 4~5세기 부산지역 문화복원에 중요한 자료들이다. 그리고 7호분 유물은 일본 수에키의 발생연대를 추정하는 자료로 2호분은 앞 단계의 목곽묘 전통을 잇고, 5호분은 목곽묘 목곽 대신 석곽으로 대체된 형태로 영남지방 초기의 석곽묘 원류와 계보를 추적하는 주요한 묘제이다. 화명동고분군은 복천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집단의 소규모 세력으로 추정된다. ◇덕천동고분군(德川洞古墳群)=금곡대로 166(화명롯데캐슬카이저아파트 101·102·202동 등) 일대이며 개발 전에는 덕천동 산50, 53, 54번지로 1981년 부산박물관 주관 하에 동아대·동의대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였다. 화명동고분군과 인접한 6~7세기 전반의 소규모세력 집단이 조영한 분묘로 총 67기의 수혈계횡구식석실묘 41기, 횡구식석실묘 17기 등이다. 출토유물은 토기류 430점, 철기류 70여점, 기타장신구류 10여점 등 총 510여점으로 삼국시대 유물들이다. 토기류는 항아리, 고배, 가락바퀴 등 다양하고 대부분 신라 토기이며, 일부는 김해·부산 중심의 6세기 중반에 일시 유행한 것도 있다. 철기류는 소량의 활촉, 창, 도끼, 칼, 낫 등이고 장신구류는 과대금구, 이식, 제사용기의 청동방울이다. 분묘는 동일 구릉에서 동쪽사면에만 설치한 특징과 큰 분묘를 중심으로 3~4기의 소형묘가 소그룹을 이루고 있어 단위세대 공동체의 가족묘로 보여진다. 덕천동고분군은 대규모세력인 연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두구동 임석고분군, 좌동고분군 등과 소규모세력으로 고분군을 구성하고 있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2.07.04 조회수 : 841
-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에 ‘구포대리지신밟기’ 참여 부산시가 5월 27~28일 개최하는 2022년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에 우리 구의 낙동민속보존회가 참여하여 ‘구포대리지신밟기’를 펼칠 예정이다. 민속경연대회는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수학교와 부산시 지정 및 비지정 무형문화재 전승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부산전통예술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구포대리지신밟기는 구포지역 마을청년들로 이루어진 풍물패와 잡색패가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면서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무사태평을 축원해온 민속놀이로 28일 오전 11시 30분에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2.05.31 조회수 : 1119
- 우리동 명소·명물 / 화명1동 와석골 신선이 누운 형상의 암벽에서 지명 유래 ‘우리 꽃길’ 조성사업 진행 시민들의 힐링코스로 주목 일제강점기 때 자연석 반출 영도대교공사에 사용하기도 화산(華山·542m)은 금정산과 상학산(상계봉)으로 이어지는 묏부리 가운데 우리 구 화명쪽으로 솟아있는 한 봉우리이다. 와석(臥石)골은 화산의 중심 골짜기로 신섬덤 암벽이 신선(神仙)이 누워있는 형상에서 붙여진 지명이며, 화명(華明)이란 지명도 화산을 끼고 있는 명당의 동네라는 뜻에서 생겨났다. 와석골은 오랜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이 있는 곳으로 대단지 아파트 공사시 사기조각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는 화산 와석골에 있던 크고 작은 많은 자연석들이 채석되어, 낙동강 배편을 이용하여 영도대교공사에 사용하게 되었던 자연훼손의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 구는 2021년부터 화명1동 화명유림아파트 뒤편의 와석골을 대상으로 산림 생태 유역관리사업을 시행하면서 와석골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산림 생태 유역관리사업은 산사태 등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태 환경적으로 건강성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환경단체 등과 소통을 통하여 산림·생태부문에서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괴불주머니, 소나무, 오리나무 등 식물과 도룡뇽, 다슬기, 옆새우, 물달팽이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으며 환경단체 생태조사에서 식생 43종, 어류 2종, 곤충 30종, 조류 20종 등이 관찰되었다. 문화부문에서는 2000년 즈음하여 화명 지역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삼한아파트 뒤 공터에서 와석골 축제가 개최되었으나 산성터널공사로 인한 안전문제 등으로 2013년 9월 제6회 와석골 축제이후 휴식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2021년 국토교통부와 우리 구가 함께한 상계봉 여가녹지 ‘우리꽃길’ 조성사업으로 와석골은 지역 주민과 부산시민들이 생명력을 느끼는 힐링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국 /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2.05.31 조회수 : 1073
- 아름다운 봄날, 야외에서 문화체험 산책길에서 인형극 공연하고 금관5중주 등 클래식 버스킹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문화예술 공연이 점차 기지개를 펴고 있다. 우리 구는 4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화명대천천변 야외무대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클래식 버스킹-다시, 봄’ 공연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금관5중주 공연을, 2부에서는 크로스오버 성악그룹의 공연으로 산책하던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5월 7일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화명생태공원 연결보도 옆 산책로에서 ‘숲속 산책길 작은 극장-동화야 놀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선녀와 나무꾼’ 등 동화를 인형극으로 선보였으며, 인형극 관련 퀴즈와 종이컵 인형 만들기 등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