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성품 기탁 이어져

북한이탈주민·다문화여성 떡 만들기 체험

어르신들 모시고 추석맞이 명절행사 열기도

올해는 한가위가 일찍 찾아와 명절 분위기가 덜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졌으며 추석음식 만들기 행사 등이 열려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구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1일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수강생 10명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우리 구, 북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는 9월 4일 화정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30여명과 삼색인절미를 만들었다.

공창복지관은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의 지원금 300만원으로 저소득주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9월 4일에는 SK브로드밴드의 후원으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또 현대자동차부산지역본부로부터 1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화정복지관은 현대자동차 사상서비스센터 등의 후원으로 9월 3일 추석맞이 명절행사를 열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도재윤 학장과 더하기 봉사단은 9월 2일 만덕동 중리경로당을 찾아 성금과 간식을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접수된 성금성품은 다음과 같다.

△BS금융그룹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 상당 △원광사 장학자비회 쌀 10kg 300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북서연합회 라면 300만원 상당 △몸사랑컨디션프로 기능성베개 20개 △덕천요양병원 200만원 △독노사랑회 203만원 상당 △구포1동 통합봉사단체 온누리상품권 150만원 상당 △경동주재 대표 154만원 상당 △구포2동 미륵사 쌀 50만원 상당 △삼진여객 230만원 △화명장시원학운외과 쌀 25만원 상당 △금곡향토회 쌀 150kg △화명1동 김미자 10만원 상당 △화명1동 이찬순 5만원 상당 △화명1동 새마을문고 15만원 상당 △바르게살기 화명2동위원회 66만원 상당 △덕천1동 배성원 20만원 상당 △덕천2동 청년회 200만원 상당 △덕천2동 풍물단 70만원 상당 △덕천3동 새마을협의회 라면 11만원 상당 △덕천3동 직원 11만원 상당 △만덕1동 수호천사 라조임 등 20만원 상당 △만덕을 사랑하는 모임 쌀 120만원 상당 △나누리봉사회 생필품 20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