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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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도시 부산 만들기’ 운동 적극추진

  • 1997-01-27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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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축제분위기 조성 위해
부산시는 올해 시민들의 쾌적한 삶과 국제행사 축제분위기 고취를 위한 ‘아름다운 부산 가꾸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새해를 맞아 5월의 동아시아경기대회와 아시안위크, 9월의 제2회 국제영화제는 물론 2002년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축제분위기를 고취하고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즐기며 쾌적한 삶을 누리도록 여유공간마다 꽃단지와 꽃길, 소공원을 만들고 아파트단지 내 녹색환경지대를 조성하는 등 2002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아름다운 부산가꾸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꽃심기가 가능한 시역내 모든 곳에 꽃을 심고 가꾸기로 하고 우선 5억여 원을 들여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둑과 을숙도 6만㎡에 시범꽃단지를 조성하고, 자치구·군은 산불피해지 및 하천변 도로변 등 공지를 이용해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사루비아 메밀, 가을에는 코스모스 국화 과꽃, 겨울에는 엽단목을 심는1동(읍·면) 1시범꽃길을 조성 키로 했다.
특히 시민들과 각급 기관·단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대상지 일제조사를 거쳐 3월부터 시·구·군과 읍·면·동 민원창구를 활용, 꽃씨수집과 나누어주기 및 꽃심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금곡동에 구시범 꽃단지 조성
이에 따라 북구청에서도 금곡동 520-1(가축위생시험소─삼진운수)에 구시범꽃단지를 비롯 관내 13개소에 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만덕2동 백양중학교 옆에 시범 소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가로변 화분설치와 시민꽃심기운동, 학생꽃심기운동 등을 전개하고 꽃씨나눠주기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