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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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고 자원재활용 늘린다

  • 2015-07-01 13:39:43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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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고 자원재활용 늘린다

쓰레기 줄이고 자원재활용 늘린다

=음식물폐기물 감량위해 통장·단체원 교육하고 다량배출사업장과 협약

=종이팩 등 비경제성품목 분리수거함 설치 늘리고 폐가전제품 무료로 수거

 

쓰레기 줄이기자원 재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 구는 이 두 마리 토끼를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및 감량 실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말에는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과 감량 협약을 체결했다. 또 폐건전지 등 비경제성 품목을 집중 수집하는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및 감량 실천교육=423일 만덕3동을 시작으로 9개 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4개 동의 교육은 7월까지 마무리한다.

교육에 참여한 통장과 단체원 등은 음식물쓰레기의 문제점과 감량 실천 방법에 대해 환경전문가의 강의를 들었으며 em발효액과 천연치약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감량 협약=다량배출사업장은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말하는 것으로 용수중학교, 금명중학교, 화명일신기독병원, 베스티안병원, 빛차린밥상, 남산정요양병원, 빕스 덕천역점, 부산의용촌gnt 24개소가 협약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약속했다.

협약 참여 사업장은 반찬을 조금씩 차려내고 음식물쓰레기의 수분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구는 하반기에 사업장 평가를 진행해 우수 사업장에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비경제성 품목 집중 수집=타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품목을 비경제성 품목으로 분류하는데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이 대표적인 예다.

구는 연말까지 전용분리수거함 설치 확대,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창구 운영 및 수집경진대회 등으로 비경제성 품목의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분리수거함은 공동주택, 학교, 병원 등에 설치하고 있으며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주민을 위해 폐건전지 소형분리수거함을 전입신고 시에 배부한다.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창구는 구청 청소행정과와 주민센터에 설치돼 있으며 종이팩 1kg은 재생화장지 1개로, 폐건전지 20개는 새건전지 2개로 바꿔준다.

수집경진대회는 911월 진행하며 동별로 목표량에 도달하는 정도를 따져 순위를 매긴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예약일에 기사가 방문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식기세척기·식기건조기·복사기·러닝머신 등 대형가전과 전축, 컴퓨터세트를 무료로 수거해준다. 소형가전은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하면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예약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 폐가전무상방문수거)으로 하면 된다.

문의 청소행정과 309-44515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