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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여름밤, 음악으로 힐링을…
- 2016-07-27 16:56:17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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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공연 영상 감상하는 스크린 콘서트 2회 마련
=8월 24일 저녁 7시 30분 유리상자 이세준 콘서트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다독여줄 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북구문화빙상센터는 예술의 전당에서 제공하는 공연 영상을 감상하는 ‘스크린 콘서트’를 2차례 준비하고 있으며 ‘절대 미성’으로 불리는 유리상자 이세준의 콘서트, 부산낙동교향악단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 8월 말까지 5개의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물한다.
5개 공연 모두 무료 초대 공연이며 북구문화빙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공연 당일 방문하면 된다. 문의 북구문화빙상센터 ☎309-4084
◇스크린 콘서트=7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계 정상급 연주단체인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의 공연을, 8월 20일 오후 3시부터 국립합창단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각각 상영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7월에 열린 첫 내한공연 ‘제26회 이건음악회’의 생생한 감동을 접할 수 있다. 이들은 타르티니의 트럼펫 협주곡 D장조, D53 등을 연주한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로 가족이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작품이다. 웅장한 연주와 정상급 성악가들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5회 행복한 수요클래식 음악여행=8월 10일 저녁 7시 30분 ‘3테너 콘서트’가 펼쳐진다. 무대에 오를 주인공은 양승엽, 허동권, 장진규 테너로 가곡 ‘그리움’, ‘내 맘의 강물’,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이 빛나건만’, 나비부인 중 ‘잘 있으라, 행복했던 집이여’, 리콜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의 피아니스트 전지환 씨의 연주순서도 진행된다.
◇유리상자 이세준의 ‘감성나눔 힐링콘서트’=말이 필요 없는 ‘절대 미성’ 이세준의 공연은 8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이세준은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널 위한 멜로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늪’, ‘붉은노을’ 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여름밤의 음악회=부산낙동교향악단의 공연으로 8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부산낙동교향악단은 지난 1월 창단돼 우리 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과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