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회 임시회·의원세미나 개최 예정

=10일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구·군의회 체육대회 열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만종)는 5월에 제210회 북구의회 임시회와 2016년 제1차 의원세미나를 열기로 했으며 부산시 구·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어서 어느 때보다 바쁘고 활기 넘치는 한 달을 보낼 전망이다.

◇제210회 북구의회 임시회=의회는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두 차례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일반안건을 다루게 된다.

11일 개회식에 이어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구청의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선임의 건 등을 다룬다.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친 다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를 하게 된다. 의회는 추경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돼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특히 불요불급한 예산의 편성 여부와 사업의 긴급성 정도를 따질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는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에 개회해 제1차 추경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를 선언하게 된다. 제210회 임시회의 자세한 의사일정은 5월 초 열리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2016년 제1차 의원세미나=의원세미나는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올해 제1차 의원세미나는 5월 하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의정 경험을 공유하는 간담회, 지역 벤치마킹 활동 등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경남 통영과 전북 구례·순창군에서 각각 의원세미나를 열었으며 각 지역의 문화명소 탐방,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장과 지역 특화사업장 방문 등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부산시 구·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의원들의 교류와 단합, 체력 단련 등을 위해 부산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16개 구·군의회 의원 180여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0여명으로 권역별로 4팀을 구성해 족구, 피구, 한마음줄다리기 등을 진행한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함께 창조팀에 편성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체육경기가 마무리된 후에는 구·군 대표들의 노래자랑대회가 열리며 경품 추첨, 성적 발표와 시상을 끝으로 체육대회의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