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처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인선)는 제190회 제1차 정례회를 7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열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계획 청취,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사, 구정질문․답변 및 답변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회는 8일 오전 개회식 직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제안설명의 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계획 보고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 구정질문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하였으로 이선주 의원과 이순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선주 의원은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및 집행과 관련해 엄정한 원칙과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이순영 의원은 식품사고와 식중독을 줄일 수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하였다.

회기동안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명석),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이순영),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만종)는 소관 업무별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였다. 또 기획총무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북구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회운영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고문변호사 조례안'을 각각 심사하였다.
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만종 의원, 김명석 의원, 박흥주 의원, 이상민 의원의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북구청의 답변을 청취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상천)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바탕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일반 조례안을 의결한 후 폐회하였다.

조례안 중 '부산광역시 북구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학교급식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변화된 행정 환경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고문변호사 조례안'은 의회의 입법 및 법률업무에 대한 자문과 관련법규의 해석 등 제반 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의회에 고문변호사를 두고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으로 원안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