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끼와 열정 샘솟는 ‘꿈 팡팡 624’

  • 2013-03-27 00:00:00
  • admin
  • 조회수 : 659
공모 통해 창조문화활력센터 명칭 선정
창작실·공연장 등 갖추고 하반기 개관
‘꿈 팡팡 624’를 아시나요?
‘꿈 팡팡 624’는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고 공연·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게 될 문화공간의 이름이다. 지금까지는 가칭 창조문화활력센터로 불러왔으나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한 명칭공모를 통해 정식명칭을 선정했다.
우리 구는 2월 22일 명칭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99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나 당선작을 내지 못하고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되는 ‘아트팡팡’과 ‘구포624’를 접목시킨 ‘꿈 팡팡 624’로 명칭을 확정했다. ‘꿈 팡팡’은 꿈이 솟아나는 공간을 의미하며 ‘624’는 건물의 지번이다.
이렇듯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감성이 묻어나는 이름을 갖게 된 창조문화활력센터 ‘꿈 팡팡 624’는 어떤 공간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건립되고 있는 걸까.
창조문화활력센터는 부산시가 2011년 11월 수립한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우리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젊은이들이 몰리는 덕천교차로 주변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한 결과 구포동 영원프라자 옆의 건물 3개 동을 매입했다.
9월에는 문화소통단체 ‘숨’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하는 등 사업의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10월부터 리모델링 설계와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거쳐 올 1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대지 371㎡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635㎡의 복합문화센터가 탄생된다. 지하 1층에는 창작실이 들어서고 1층은 아트카페와 전시장, 2층은 창작실과 커뮤니티실, 3층은 공연장과 게스트 룸, 4층은 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꿈 팡팡 624’이 올 하반기에 개관되면 부산 최대의 상권으로 부상한 덕천교차로 일대가 청년문화의 산실로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기획실 ☎309-4402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