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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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함양” 조례 입법활동 활발

  • 2013-03-27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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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학교폭력 문제 등 다룬 5건 발의
입법예고하고 4월 임시회에서 심사·의결 예정
북구의회(의장 정인선) 의원들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적극적인 조례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구의회는 3월 18일 구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5건을 입법예고하고 4월에 개최되는 제188회 임시회에서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구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부산광역시 북구 성평등 기본 조례안’‘부산광역시 북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부산광역시 북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부산광역시 북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부산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사회적 현안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성평등 기본 조례안’은 대표 발의자 이순영 의원 등 9명이 발의한 것으로 성평등 정책 시행 계획 수립과 성평등 기금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구의 역할을 규정하고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설치하는 내용이 들어 있으며 대표 발의자 박성희 의원 등 9명이 발의했다.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대표 발의자 이순영 의원 등 11명이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고혈압 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유산 등의 경험이 있는 고위험 임산부에게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대표 발의자 이순영 의원 등 11명이 제안한 것으로 사회적응교육, 취업훈련 등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구성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대표 발의자 이상민 의원 등 6명이 발의했으며 도시텃밭 지정, 상자텃밭 보급 등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