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현장 등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에서 지역 화합 기원
=동 연두방문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 청취
북구의회 의원들이 타 시도 비교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의 주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연초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들은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87회 임시회에서 구정 질문 등을 통해 새해 구정 업무를 파악한 데 이어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타 시도 비교견학’에 나섰다.
의원들이 이번에 방문한 자치단체는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으로 의회를 방문하여 지역 현황을 파악하거나 축제 현장 등을 돌아보았다.
가평군에서는 남이섬을 찾아 불모지를 관광단지로 탈바꿈시킨 과정 등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특히 가상공화국인 나미나라공화국 등 특화된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화천군에서는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산천어축제를 체험하고 축제조직위원회와 군 의회를 방문해 축제준비와 의회의 지원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의원들은 산천어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춘천시에서는 막국수와 닭갈비를 관광자원화한 특화마을을 견학하면서 지역 명물인 구포국수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2013 구청장 동 연두순방’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는 등 지역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월 16일 구포2동에서 개최된 제1회 정월대보름 범방산 거북기원제와 24일 덕천배수장 입구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한마음으로 기원했으며 부산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개소식 등에도 참석하였다.
한편 정인선 의장은 2월 7일 남구의회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 의장단협의회 2월 월례회에 참석해 의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