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예산안 등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벌이고 구정질문·답변 진행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인선)가 제186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11월 19일~12월 21일 열고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의결,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행정사무감사 진행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회는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정연설, 중기재정계획 보고,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 등을 청취하였다. 또 구정질문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였다.

20일부터 2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2년 구정 전반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구정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두환)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바탕으로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특위활동을 펼쳤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어진 구정질문에서는 이상민 의원이 북구 지자체 명칭 개정에 대해, 안상천 의원이 북구의 발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에 대해, 박흥주 의원이 북구 청소행정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각각 질문을 한 후 구청장의 답변을 청취하였다.

12월 11∼1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제2회 추경안은 13일∼17일 예산결산특위의 심사를 거쳐 18일 개회된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상임위원회는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부산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에 대해 20일 심사를 진행하였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명석)는 ▲부산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주민참여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이순영)는 ▲부산광역시 북구 폐기물 관리 및 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만종)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및 여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였다.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차 정례회는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일반 조례안 및 201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한 후 폐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