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준공식·광복기념 축구대회 등 참석
=9월 초 개최할 제191회 임시회 준비도 진행

북구의회(의장 정인선) 의원들은 유례 없는 폭염 속에서도 구민들과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9월에 개최할 제191회 북구의회 임시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정인선 의장 등 의원들은 이달 들어 경혜길 공영주차장 준공식, 자활근로사업단 ‘빛차린 밥상’ 개소식, 제68주년 광복기념 구민축구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포1동 1204-22 일원에 건립된 경혜길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린 8월 9일에는 정인선 의장 등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준공기념 테이프를 커팅한 후 주차장 시설을 돌아보았다. 의원들은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장 확보와 주민 보행권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8월 13일 마련된 ‘빛차린 밥상’ 개소식에도 정인선 의장 등이 참석해 자활사업 참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정인선 의장은 “빛차린 밥상이 생산형 운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수익을 높이는 등 건실한 자활기업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면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의원들은 또 광복절인 8월 15일 화명운동장에서 진행된 제68주년 광복기념 구민축구대회에 참가해 구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일부 의원은 직접 선수로 활약하면서 선수·응원단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북구의회는 제191회 임시회를 9월 5∼9일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명석)는 ▲부산광역시 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키로 했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이순영)는 ▲부산광역시 북구 식품진흥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재난관리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지적재조사위원회 등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9월 9일로 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와 의사일정은 8월말 개최되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만종)에서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