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기술보증기금 등

저소득층 위한 성금·성품 기탁

부산시 약사회도 정성 보태

코로나19 극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난방지원금 444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술보증기금 노사가 만덕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스크·체온계·도시락 등 13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만덕복지관에 기탁했다. 또 부산시약사회가 성금 300만원을, (사)무궁화복지월드 구포권 자원봉사단이 성금 600만원과 이불 200채를, ㈜한국안전진단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구포동 소재 ㈜티식품이 8개 복지관, 9개 요양시설, 적십자나눔의 집에 매달 생닭 300~600마리를 지원키로 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사랑회가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였다.

구포1동에서 진남수 구포신협이사장이 생활용품 세트를 22세대에 지원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작업을 했으며 60세대에 생필품키트와 원예키트를 전달했다.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는 목도리 250여개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금곡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가 취약계층 20세대에 빵을 전달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년 400여명에게 방역키트를 지원했다.

화명1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어르신 가구의 전기수리를 했으며 북부산신협 화명지점이 전기요 8개와 생필품 세트 6개를 기탁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수족관을 선물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명2동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전기히터 10대(5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화명3동에서는 신용협동조합 수정점이 생필품세트 6개와 전기매트 7개를, 새마을부녀회가 돼지국밥과 과일주스 50인분을 전달했다.

덕천2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유치원과 다세대주택 등에서 방역활동을 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인가구 죽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덕천3동에서는 덕천마을공동체 두드림(豆dream) 사업단이 재배한 콩나물로 국밥을 만들어 400여가정에 배달하였으며, 강호원 주민자치위원이 쌀 20kg 15포를 기탁했다. 또 미더덕협동조합이 덕천2·3동 100세대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만덕1동에서는 장애인 40명에게 쌀과 라면으로 구성한 생필품세트를 지원했다. 만덕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특공대 등이 반찬 나눔사업 ‘다함께 칭찬·만찬·반찬’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캠프가 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