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마을기업 등
경쟁력·자립기반 구축 위해
5월 20일 개최하여 관심모아
 
우리 구는 ‘2023년 사회적경제 더(THE)장터’를 5월 20일 화명동 장미원 농구장 일원에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리목적 외에도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15곳이 참여하여 홍보 및 판촉활동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2021년 북구장인으로 선정된 노두석 씨(조리), 한기수 씨(디자인)의 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장터는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 공연존&공유경제 번개장터존 등 주제별로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왔다.
◇홍보존 운영=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관을 설치하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기업에 대한 소개 자료와 생산품 등을 전시하였다. 또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문제 풀기, 소원트리에 소원 메모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목을 받았다.
◇판매존 운영=사회적경제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여 생산물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판매를 진행하였다.
◇체험존 운영=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애견 다이어리 만들기, 우리집 문패 만들기, 어린왕자 우드터널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버블클레이, 곰돌이 토피어리, 문패, 쿠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발길을 모았다.
◇공연존 & 공유경제 번개 장터존 운영=기부받은 유아의류를 판매해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번개장터’와 플라스틱 공병에 친환경 샴푸를 채워주는 ‘샴푸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정글러댄스스튜디오의 K-팝 댄스공연, ㈜다울푸른도장의 태권도 시범공연, 킬라몽키즈 유랑극단의 마당극 공연, 손글림의 생활건강체조 시연, 오카리나 장인 한기수 씨의 오카리나 연주, 퓨전국악단 뜨락의 퓨전국악연주 등이 이어졌다.
구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