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약자의 동물진료비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예정
반려동물 봉사단 모집·운영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구는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과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중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람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반려동물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회적 약자의 심신 재활을 돕고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0년에 30가구를, 2021년에는 38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였다. 진료비 집행 금액은 2020년에 399만8000원, 2021년에 550만4000원으로 집계되었다.
올해는 연간 20만원 이내의 진료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예정으로 보조금은 사회적 약자가 진료 후에 청구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내장형 또는 외장형으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중증장애인, 생계 및 의료수급자, 차상위 계층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을 종료한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1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예정=소음,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 고양이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수를 조절한다. 특히 민원이 빈번한 주택가와 집단서식지를 중심으로 500마리 가량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 운영=사람과 반려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단법인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가 반려동물봉사단을 조직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인원이 찰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활동내용은 ▲동물보호 캠페인 및 공원 환경정비 ▲유기동물 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북구 동물사랑 문화축제 참여·지원 등이며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문의 북구자원봉사센터 ☎309-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