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운전자·고양이 안전 지키는 ‘모닝노크 캠페인’ 전개

  • 2021-03-01 16:51:05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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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는 운전자의 안전과 길고양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동물학대방지연합과 함께 ‘모닝노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온기가 남아 있는 자동차의 보닛 또는 엔진룸 등에 들어가 있다가 차량 작동으로 다치거나 죽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고가 나면 차량이 손상되는 등 차주의 피해도 적지 않다.
모닝노크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침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기 전에 보닛을 가볍게 두드리고 고양이가 있는지 차 아래를 확인하거나, 시동을 걸고 30초에서 1분 정도 예열을 하면서 길고양이가 차 밖으로 나가도록 하면 된다.
우리 구는 동물 학대의 온상이었던 구포가축시장을 성공적으로 폐업했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1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