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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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 2015-07-01 14:14:02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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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73% “다시 올 의향 있다

=주제와 가장 어울리는 행사 구포국수체험꼽아

 

4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방문객 수는 제3회 축제보다 9,144명이 늘어난 41910명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중 북구 구민이 52.5%, 북구 외 부산 거주자가 43.1%, 타 시·도 거주자가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축제를 처음 방문한 비율이 52.1%, 두 번째 방문 31.7%, 세 번째 방문 10.6%, 네 번째 방문 5.7%로 조사됐다. 첫 번째 방문 비율이 제3회 축제의 첫 방문 비율 62.9%에 비해 10.8%가 낮아져 축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내용은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연구원이 방문객 현황과 방문객 설문조사를 분석해 제출한 4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평가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방문객들은 3일 동안 진행된 10개 부문 40개 프로그램 중 축제의 주제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 1, 2, 3위로 구포국수체험’‘밀사리체험’‘구포나루장터를 꼽았다.

3개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의 주제인 강나루 밀밭의 의미가 가장 잘 배어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특히 방문객들이 구포국수 시식, 구포국수 만들기 등의 구포국수체험을 주제와 가장 부합되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함에 따라 이번 축제가 구포국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한편 방문객들이 가장 흥미 있었다고 응답한 프로그램은 구포나루 뗏목 타기’‘주민자치페스티벌’‘구포국수체험순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들의 지속적 참여의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24.2%매우 그렇다’, 26.3%그렇다’, 22.5%약간 그렇다고 답하는 등 73%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