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발의 조례안 3건 등 심사·의결

=5분 자유발언 진행하고 결산검사위원 3명 선임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만종)는 제209회 임시회를 3월 3일부터 9일까지 열고 상정안건 심사·의결, 5분 자유발언,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회는 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가진 데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이동호·정기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4일부터 7일까지는 상정안건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정례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였으며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이선주)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립도서관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구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심사하였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정기수)는 ▲부산광역시 북구 유통기업상생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숙)를 열어 주민도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8건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시켰으며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함으로써 제20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윤인자 의원, 지민정 세무사, 윤여성 전 공무원으로 이들은 4월 중순부터 20일 동안 결산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집행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작업으로 결산검사위원들은 장부와 증빙서류 등을 바탕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합성, 결산의 정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