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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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 금곡도서관 개관

  • 2016-08-30 10:15:49
  • 문화체육과2
  • 조회수 : 683

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 금곡도서관 개관

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 금곡도서관 개관

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 금곡도서관 개관

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 금곡도서관 개관
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 금곡도서관 개관
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 금곡도서관 개관

=북스텝·다락방 있는 어린이실·낭송실 등 주목

=금곡동 본동우체국 옆에 지하지상5층으로 건립

=5권까지 2주간 대출 가능...월요일·공휴일에는 휴관

 

우리 구의 새로운 명물이 될 금곡도서관이 금곡동 본동우체국 옆(효열로203번길 34)에 들어섰다.

책이 계단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북스텝, 아이들이 숨바꼭질하듯 들어가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락방, 햇살이 오래 머무는 창가 테이블, 커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북카페. 공공도서관은 딱딱하다는 인식을 깰 만큼 멋진 외관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관심을 끄는 금곡도서관은 924일 오전 10시 문을 연다.

금곡도서관은 44000여 금곡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532의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이후 12개월 만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772.63규모로 완공되었다. 지하층에는 공연, 영화상영,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80석 규모의 다목적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과 동아리실을 설치했다. 1층에는 북카페·갤러리홀·주차장을, 2층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유아방과 어린이실을 배치했다.

3층에는 정기간행물실·문학실·멀티미디어코너·취업정보코너를 설치했으며 4층은 종합자료실과 낭송실로 꾸몄다. 5층에는 97석 규모의 자유열람실과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1층과 2,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북스텝은 계단에 걸터앉아서 책을 읽거나 바깥 풍경을 내다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금곡도서관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보유도서는 17000여 권이며 한 사람이 2주 동안 5권을 빌려볼 수 있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좌석은 150석 정도이며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곡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 화명도서관에 이은 3번째 구립도서관으로 우리구는 시립 구포도서관을 포함해 4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교육·문화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