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자랑스런 구민상 본상 수상 김태환 씨
- 2016-10-27 17:05:13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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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이 필요한 곳에 늘 있는 사람
환경 정비·방역·이미용 등 다방면에서 활동
제19회 자랑스런 구민상의 영광은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는 김태환 씨(60)에게 돌아갔다.
자랑스런 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추천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해 김태환 씨를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구민상 시상식은 10월 15일 화명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구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돼 구민체육대회 참가자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만덕1동 새마을협의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도시환경 정비, 새마을 방역활동,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이미용 봉사, 산불 진화, 수해 피해 복구 등 생활 자체가 봉사활동의 연속이라 할 만큼 봉사현장을 지키고 있는 존재다.
건설시공업에 종사하면서 재능 기부 차원에서 취약계층 30여가구의 도색,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해주기도 했다. 지난 7월 정신질환 의심 세대로 인해 한 빌라에 누수 민원이 발생했을 때도 본업을 제쳐두고 누수 차단 공사와 대청소를 진행해 민원해결에 앞장섰다.
그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15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