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구포3동·금곡동 주민 ‘안심마을’ 만든다

  • 2018-02-28 14:50:06
  • 문화체육과
  • 조회수 : 841

=65000만원씩 지원 받아 연말까지 안전인프라 개선

 

구포3동과 금곡동이 행정안전부의 ‘2018년 안심마을 주민공동체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안심마을 주민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최종 심사를 진행해 전국 18개 읍··동을 선정해 발표하였다. 부산시에서 선정된 곳은 우리 구의 2곳 뿐이다.

구포3동의 사업대상지는 4, 7, 8, 9, 10, 12통 등 10개 통이며 금곡동은 4~6통과 공창마을 일원이 해당된다. 두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범죄에 취약하고 인근에 학교가 많아 통학로 주변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안심마을 지원에는 150억 원의 교부세가 투입되며 구포3동과 금곡동은 연말까지 각각 65000만원을 지원 받아안전사고 예방, 안전 인프라 개선, 주민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심마을 주민공동체 출범, 범죄예방 디자인사업, 횡단보도 투광기설치 등을 추진한다.

구는 두 지역이 안심마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