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추진단 구성하고

동작 감지 ‘안심케어센서’ 설치

‘이웃애 희망더하기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은 ▲고위험군 우울증 척도검사 ▲원예치료 프로그램 ‘행복정원’ 시범 추진 ▲고독사 위험군 선제적 발굴 및 관리체계 구축 ▲고독사 예방 추진단 구성 ▲위험군 발굴 위한 유관기관 협약 ▲홀몸어르신 ‘안심케어센서’ 설치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 제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사업은 복지상담과 실태조사→공공·민간자원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지역사회 일원되기의 단계로 진행할 방침이다. 고독사 예방 추진단은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복지 관련 3개 과의 과장과 담당팀장, 각 동의 맞춤형복지사무장 등 21명으로 구성했으며 부서간 업무 조정과 상호협력, 수범사례 공유 등의 역할을 진행한다.

유관기관 협약 대상은 우체국, 소방서, 도시가스 등으로 우편물을 배달하거나 가스검침을 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를 파악하는 형식으로 협력하게 된다. 우울증 척도검사는 고위험군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고위험군으로 파악되면 방문 상담과 부산문화재단 정서안정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행복정원’은 8월 31일 시작했으며 12월까지 월 2회씩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홀몸어르신 안심케어센서 설치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것으로 일정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때 업무담당자에게 통지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설치대상과 정보 전달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는 고독사 예방정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상반기에 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