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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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덜어내고 새로움 더하는 ‘행정혁신’ 본격화

  • 2018-09-28 10:01:15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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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덜어내고 새로움 더하는 ‘행정혁신’ 본격화

관행 덜어내고 새로움 더하는 ‘행정혁신’ 본격화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무 중

변화 필요한 사업 제안 받아

혁신 과제 30선 최종 선정

 

감동진 강변시장개설 등

새로운 아이디어도 접수

찬반 파악 후 시행여부 결정

 

구정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제도, 관행적으로 시행해온 사업,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업무를 찾아내어 혁신하는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생산적 업무체계를 정착시키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8월말 북구 이노베이션 우수 혁신과제 30을 선정하였다.

직원들이 제안한 혁신과제는 총 97건으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아 관심을 모았다. 구는 1차 선호도 조사, 2차 심사단 평가, 3차 제안자 발표를 거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혁신과제 30선 중 관행이나 불합리한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선정한 과제는 광복기념 구민축구대회 폐지, 버려지는 화분 재활용 추진 등 7건이며 주민편의 개선 과제는 구민 중심 행사 간소화 추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제증명수수료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등 7건이다.

행정업무체계 개선 과제는 예산 절감을 위한 관용차량 장기렌터카 도입, 다가구주택등 주소열람 개선, 무인경비시스템 통합계약 및 관리, 업무교류 게시판 개설, 체납액 통합안내데스크 운영 등 12건이다.

시책아이디어 부문에서는 4건이 선정되었다.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프로그램으로 감동진 강변시장을 개설하는 방안을 포함해 덕천동 젊음의 거리 차 없는 날 운영, 버스정류장 쿨링미스트 설치, 서부산권 축제 통합 추진이 해당된다.

접수된 모든 제안은 106일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된 제안으로 다듬는 혁신 더하기과정을 거친다. 직원들은 행정 내부망에 개설된 혁신방을 통해 혁신과제에 대한 의견을 자율적으로 등록하거나 추천 또는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의견을 더한다.

이 과정이 마무리 되면 과제별 담당부서에서 전체 의견을 정리·분석하여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실 309-401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