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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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독서 문화공간 ‘만덕도서관’ 문 열었다

  • 2022-02-08 09:16:03
  • 정영미
  • 조회수 : 1556

명품 독서 문화공간 ‘만덕도서관’ 문 열었다

명품 독서 문화공간 ‘만덕도서관’ 문 열었다

명품 독서 문화공간 ‘만덕도서관’ 문 열었다
명품 독서 문화공간 ‘만덕도서관’ 문 열었다
디지털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명칭도 바꾸어서 새롭게 개관
백양근린공원과 연계하여
복합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구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여 문화적 역량을 전국에 떨쳤던 우리 구가 또 하나의 명품 독서문화 공간을 탄생시켰다.
만덕2동에 위치한 디지털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백양근린공원과 연계한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명칭을 ‘만덕도서관’으로 변경하여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리모델링사업은 2020년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1월 5일 개관식과 함께 도서관 문을 활짝 열었다. 구는 만덕도서관을 백양근린공원의 독서테마공원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적 도서관이라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책을 나란히 꽂아놓은 서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건물 외관에 적용해 건축학적 가치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개방감을 살린 자료실, 공원과 연계한 카페, 그리고 용도와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해두었으며 영화관, 공유연습실, 전시실 등 문화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생산자이자 문화소비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아기쉼터, 수유실, 정기간행물실을 배치했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DVD존, 북카페 등을 마련해두었다. 3층에는 강연, 영화상영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배치했다.
만덕도서관은 개관 기념전시회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특강, 전시행사를 기획하여 주민들에게 문화를 접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기념전은 김미영 작가의 ‘생존과 멸종 사이’로 도서와 동물이 함께 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만덕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국경일, 정부 지정 공휴일에 휴관한다. 이용시간은 요일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화~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서 대출 권수는 1인 5권으로 대출기간은 대출일을 포함하여 15일간이다. 도서반납은 종합자료실 등에 있는 반납기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우리 구는 덕천도서관을 2023년 3월 개관할 예정으로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만덕도서관 ☎309-2097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