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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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가구 커뮤니티 활동 적극 지원

  • 2023-05-03 10:54:46
  • 정영미
  • 조회수 : 301
부산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1인가구 고립감 해소 노력
휴대용 벨 등 안전물품 지원

 
우리 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성별, 나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구는 부산시가 진행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으로써 시비를 지원받아 ▲함께여서 안심 ‘공창테라피스’ ▲1인가구와 1인가구를 잇는 대안가족공동체 ▲혼자여도 안심홈 플러스 사업을 각각 시행하게 되었다.
◇함께여서 안심 ‘공창테라피스’=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홀몸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말 기준으로 1인 가구 중 65세 이상이 1만5982명으로 전체 1인 가구의 3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1만889명이 여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구는 공창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중장년층 돌봄활동가가 홀몸어르신을 월 2회 방문하여 베란다 식물 등을 함께 가꾸면서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1인가구와 1인가구를 잇는 대안가족 공동체=조기 퇴직, 경제력 상실, 관계 단절, 우울, 알콜의존 등으로 인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만덕복지관과 함께 밥상공동체와 목공모임을 운영한다.
◇1인 여성가구 안전물품 지원 ‘혼자여도 안심홈 플러스’=여성 1인가구를 조사한 결과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방범용 스마트 초인종 및 휴대용 비상벨 등을 지원하여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문의 주민복지과 ☎309-4374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