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소하천이 살아야 낙동강이 산다

  • 1998-04-27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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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8개 소하천 중점 정화 및 각종 폐수 발생업소 단속 강화
우리구청은 낙동강 직 유입하천 정화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오염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생활하수 오염이 다소 높은 관내 소하천, 바우천, 화정천, 장원천, 주공천, 신덕천, 덕천배수, 구포수문, 삼거리 등 8개소를 중점 관리대상 하천으로 우선 지정해 공공근로사업 인원과 공무원, 공익근무요원 합동으로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 제거와 하천오염감시 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리대상 소하천에 대해 분기별 오염도를 측정, 비교 분석함으로써 오염원인을 규명하여 주민 홍보자료로 활용함과 아울러 신축건축물에 대한 오수관 분리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구청은 수질오염의 최대 원인이 되고 있는 세제 사용을 자제토록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오수정화 시설 방류수 기준 및 폐수발생업소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소하천 수질정화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