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는
신영이·김성화·남순덕 씨
첫 번째 ‘북구 장인’ 영광은
김석래·정종환 씨에게로
 
올해 우리 구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20회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 3명과 올해 처음 선발한 ‘북구 장인’ 2명이 그들이다.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 선정=신영이 북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이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본상은 김성화 화명1동 통장협의회 회장과 남순덕 대한불교조계종 직할포교원 진여원 원장이 받게 되었다.
신영이 회장은 24년 동안 새마을부녀회에 몸담고 봉사활동을 해왔다. 저소득 주민 김장·고추장 나눔, 어르신 삼계탕 대접 및 장수사진 촬영, 낙동강 환경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코로나19 발생 초기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수제마스크 제작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화 회장은 어르신 목욕, 환자 간병,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2740여 차례에 8600여 시간을 해왔으며 남순덕 원장은 호국영령추모비 건립 및 위령재 봉행, 무료급식소 운영, 재소자 교화사업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식은 12월 29일 개최한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15
◇북구 장인 선정=산업현장에서 최고 기술로 해당 분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기술인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제과제빵 분야의 김석래 씨와 자동차정비 분야의 정종환 씨가 제정 첫해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석래 장인은 제과기능장으로 흑미, 고구마, 대파 등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주목받았으며 빵과 반찬 나눔활동을 해왔다. 2015년 부산대표빵 공모전 은상, 2016년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제과제빵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수상경력이 다양하다.
경력 27년의 정종환 장인은 자동차정비기능장으로 부산폴리텍대학 자동차과 산학겸임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만덕3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자동차정비교실을 진행해왔으며 타이어펑크 수리비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