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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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반려동물 따뜻한 공존 노력

  • 2024-03-26 13:31:19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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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진행
유기동물입양비 일부 지원
 

우리 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사업과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사업=생명 존중 의식 확산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길을 잃거나 버려진 개와 고양이를 입양하고자 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 사업은 우리 구가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동물을 입양할 때 입양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양자의 부담이 25만원 이상일 때는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며 부담분이 25만원 미만일 때는 총 금액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비 등이다.
펫보험의 경우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 유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입양예정자는 ‘동물사랑 배움터’(https://apms.epis.or.kr)에서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지출한 비용을 증빙하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우리 구에 신청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중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번식력이 왕성하여 1년에 2회 정도 4~6마리씩 출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성화 수술은 개체 번식 및 소음을 억제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올해는 몸무게 2kg 이상인 길고양이 400마리를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할 예정이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1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