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시인의 창 / 이상익
- 2019-09-30 11:48:43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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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
- 이상익
아직도 먼 줄 알았던 그날이
자고 나니 벌써 내 곁에 와있다
어른이 되는 날이 저 멀리
있는 줄 알았더니
이제 보니 가장이 되어있었다
생각보다 빨리 가는 세월을
이제야 알아차린 것 같아
지난날이 그리워지고 있다
내일은 날마다 돌아오는 날
약속을 소중히 했었지마는
그 약속 지켜야 후회 없겠다.
#시인약력: <창조문학> 시 신인상 등단, (사)강변문학낭송인협회 이사, 부산북구문학 이사, 가산문학 회원.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