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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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민턴 - 활동량 많은 전신운동

  • 2002-01-29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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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야산을 찾아 배드민턴을 치며 아유회를 겸한다
최근 여가시간의 증대로 생활체육이 각광을 받으면서 배드민턴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관내 6개 클럽 420명의 회원을 가진 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회장 도종현) 회원들도 주로 새벽과 저녁시간을 활용해 실력을 연마하느라 이마에 송송 맺힌 땀방울도 아랑곳하지 않고 배드민턴의 묘미에 흠뻑 빠져 있다.
배드민턴은 활동량이 많아 전신운동에 아주 효과적이다. 관절에 좋고 비만과 당뇨 예방에도 이만한 스포츠가 없다고 회원들은 자신한다. 북구배드민턴연합회는 주로 구포초등학교와 금곡청소년수련관, 화명정수장, 야산, 그리코아 놀이터 등지에서 동호인들이 모여 베드민턴을 즐긴다. 지난해에는 북구배드민턴엽합회장기대회(5월 25일)와 북구청장배 배드민턴대회(12월 9일)가 개최돼 그동안 쌓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였고, 주말이면 동호인 클럽간 친선경기를 마련해 6개 클럽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생활체육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언제든지 야외 배드민턴장을 찾으면 함께 할 수 있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한 두 시간 운동을 즐기는 주부회원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야산을 찾아 배드민턴을 치며 아유회를 겸한다는 직장인들, 프로실력을 갖춘 선수출신 회원들 등 가족같은 분위기가 가득하다는 점이 연합회의 큰 자랑거리라는데...
현재 운동장소의 제약으로 동호인수가 다른 구에 비해 약한 실정이지만 관내 학교체육시설의 협조가 뒤따른다면 더 많은 주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북구생활체육협의회 309-4988, 북구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