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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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덕초등학교 슬기롭고 건강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안녕하세요? 저는 양덕초등학교에 다니는 북구신문의 학생명예기자 정민경입니다. 제가 저희 학교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우리 학교는 1992년 3월 1일에 개교한 9년의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37학급으로 그리 크지도 않은 아담한 학교입니다. 그리고 양덕초등학교는 공기좋기로 소문난 덕천 2동에 위치해 있죠.‘꿈을 가꾸는 양덕어린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과 선생님은 ‘오고싶은 학교’, 학부모님들은 아이를 ‘보내고 싶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신두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학교는 1999년에 교육부 열린교육 시범학교로 지정, 2000년 부산교육대학교 대용부속초등학교로, 올해는 독서중심학교로 지정되는 등 역사는 짧지만 그 빛나는 영광은 아주 많습니다.그리고 우리학교의 제일 큰 장점을 든다면 바로 자연과 어우러진 점입니다. 화단에 풍성한 과일 나무들과 커다란 느티나무도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그곳에서 쉬지요. 또 뒷뜰에는 여러 새들이 모인 파랑새집도 있고, 최근에 생긴 토끼농장은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이처럼 우리 학교가 계속 자연과 어울러질 수 있었던 것은 힘들지만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과 양덕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입니다.신두균 교장선생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 줌으로서 자연도 도움을 줍니다. 그 속에서 크면 더 마음도 아름다워지고, 빈 공간도 활용하는 차원에서 여러 가지 자연시설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하고 자연학습장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곳에서 바른 교육과정을 통한 인성교육과 지식정보화 교육 등으로 우리들은 슬기롭고 건강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로 자라 우리의 꿈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정민경 학생명예기자 2001.06.26 조회수 : 1308
- 청소년 어울마당 우리들 끼와 실력 마음껏 발휘한댄스 장기자랑 경연대회 6월 16일(금)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댄스 및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중,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참가자들은 힙합, 사물놀이, 노래, 발레, 판소리 등 여러가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사물놀이는 우리 가락의 참된 멋을 일깨워 줄만큼 그 실력도 대단했다. 힙합은 요새 잘나가는 가수들 뺨친다할 정도이고, 가곡, 발레도 대단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뜨거워지는 관중의 열기와 참가자의 젊은 패기가 합쳐져 대회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긍지를 느낄수 있었다.박성은 학생명예기자 2001.06.26 조회수 : 1225
- 만덕초교 씨름부 금메달 획득 제3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지난 6월 2일(토)과 3일(일) 양일간 기장중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씨름부 경기에서 만덕초등학교 6학년 6반 김명기 선수가 만덕초등학교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6학년 7반 김세복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그 동안 만덕초등학교 체육 후원회와 어머니회,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열심히 훈련을 쌓아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위혜란 학생명예기자 2001.06.26 조회수 : 1478
- 백산초교 김윤녕 학생 준우승 제3회 부산시장배시민바둑축제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국제신문사에서 열린 제3회 부산시장배시민바둑축제에서 백산초등학교 4학년 김윤녕 학생이 ‘어린이 고학년부'에 출전하여 7연승으로 결승까지 진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윤녕 학생의 기력은 2급(아마2단) 수준으로 지난 1999년 2월 북구의회 이동발의원의 제자로 바둑에 입문하여 2년 3개월만에 부산 최고의 기전인 시장배 바둑축제에 출전 준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김윤녕 학생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5만원을 받았다. 김미양 명예기자 2001.06.26 조회수 : 1546
- 덕천여중 한 줄서기의 본보기 교통사고 예방 질서의식도 심어 줘…덕천여자중학교에서 최근 한 줄서기 운동이 실시돼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한 이 학교 앞 길은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 한 줄서기 운동의 정착으로 이제는 위험한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가는 학생들은 찾아볼 수가 없다.한 줄서기 운동은 등교길 전방 약100m전부터 노란선 안쪽으로 한 줄로 통행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질서 지키기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으로 처음에는, 학생지도부주도로 이루어 졌다. 이 작은 운동 하나가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한다면 북구는 물론, 질서가 바로잡힌 나라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지애 학생명예기자 2001.06.26 조회수 : 1511
- “책 읽으며 더위 식혀요!” 대천리중학교 도서실 학생들로 붐빈다.다양한 장서 3000권과 컴퓨터 등 도서환경을 잘 갖춘 대천리중학교 도서실에는 더위를 피해 책을 읽으러 오는 학생들로 늘 붐빈다.“이 책 대출 어떻게 하면 되요?” 하고 물어오는 1학년 학생들에서부터 도서실을 쭉 이용해온 2, 3학년 학생들까지 많은 대천리인들이 도서실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있다.도서실을 찾는 학생은 하루평균 30명에서 40명. 대출은 30권에서 50여권 정도로 대출 도서는 문학, 역사, 철학 분야의 책으로 나타났다. 도서실을 자주 이용하는 3학년 류혜진 학생은 “도서실에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숙제나 독서 감상문을 쓸 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의 정지영 학생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컴퓨터로 원하는 자료와 정보를 찾을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도서실이 호응을 얻기까지는 학교의 지원도 크지만 도서 담당 선생님과 도서 부원들, 명예교사 학부모님들의 수고를 빼놓을 수 없다. 도서실에서는 매달 <사랑방 신문>을 발행하여 도서실 이용 실태를 전교생에게 알리고, 좋은 책을 소개한다. 이렇게 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실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대천리 중학교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 믿는다.강미현 학생명예기자 2001.06.26 조회수 : 1226
- 더불어 사는 동네 성심병원 박홍근 원장이 지난 13일 새마을협의회에 방역동력분무기 1대를 기증했다. 이에 새마을 방역단은 매주 2회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 구포1동 사무소에 익명의 기탁자가 ‘배우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한다’며 장학금 19만원을 기탁해 왔다. ·구포감리교회(목사 박영준)는 지난 6월 15일 관내 30세대에게 각 쌀 20kg씩 지원했다. ·구포2동 전채욱씨가 여성민방위대 활성화와 연말 노인돕기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장순)는 지난 6월 14일(목) 구포2동 포천사거리에서 ‘농산물 직거래 나눔의 장터'를 열었다. 마늘과 양파, 감자, 야채류, 건강식품 등을 판매했으며 이익금은 지역봉사와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금곡동 위원회(위원장 채희진)는 지난 14일 회원들이 경작한 감자를 150상자 수확해 관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가정 150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문철)와 부녀회(회장 이정숙)는 각종 행사시 모금한 경비로 지난 6월 8일(금) 금곡동 소공원에서 동민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경남 함양 안의면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수곡교회는 지난 23일(토) 6.25음식먹기 행사를 열었다. 보리밥과 보리떡, 수제비, 옥수수빵, 감자전, 미싯가루 등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보훈병원 상이용사 위문등에 쓰여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장에는 6.25 사진이 전시되었다. ·주민자치센터 종이접기 교실 수강생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만든 종이공예 작품 2백여점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동사무소에 전시했다. ·덕천1동사무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 “우리동네 소식지"<창간호>를 5월 31일(목) 발간했다. 발행부수는 총 3천부로 1주택당 1부를 배부한다. 소식지에는 주민자치센타 운영과 이용안내, 동사무소 알림마당, 단체동정 및 이웃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지난 6월 13일(수) 독거노인 김장담그기와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그리고 5월 한달간 영호남 친선교류를 위해 실시한 완도미역판매 수익금 20만원을 6월 4일 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신도아파트부녀회는 지난 5월 30일(수) 아파트 어르신 50여명과 양산덕계 천불사와 경북 영천 만불사, 구례 화엄사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덕천2동 7통 주민들이 주민자치모임 기금을 이용해 지난 6월 8일(금) 경로잔치를 열었다. 주민들은 덕천2동 7통 경로잔치 추진위원회(회장 배종근)를 구성해 주민자치모임 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격년제로 경로잔치를 개최하기로 하고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방위협의회(회장 김익권)와 여성민방위대(대장 박순이)는 지난 12일 2001년도 지상협동훈련 참가자와 참관인 1백명에게 간식과 다과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마을문고가 지난 6월 8일(금) 운영되어 학생 252명에게 책 344권을 대출했다. ·청우파크부녀회(회장 강영희)는 지난 2일(토) 단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민족통일 만덕1동 협의회는 26일(화)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2001 민족통일 만덕1동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북부산지점 초청으로 만덕3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자유총연맹 회원 40명이 5월 29일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전력시설을 시찰했다. ·송전경로당 개소에 만덕3동 3통 주민 정정순씨 외 11명이 힘을 모아 참석한 주민 3백여명에게 다과와 음료를 정성껏 대접하면서 더불어사는 정을 나누었다. 2001.06.26 조회수 : 1207
- 더불어사는 이웃 더불어 사는 동네 ▶ 구포철길건널목 공사 주민공청회 2003년 경부고속철 개통에 따른 구포철길건널목 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10일(목) 구포1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철도청은 철길건널목 폐쇄 후 인도육교건설, 지하도건설 등 총 6개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공사비 및 현장여건상 시공이 수월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포함된 인도육교 설치를 기본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석주민들은 장기적 안목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폭 9m, 높이 3m의 지하차도 시공을 주장했다. 그러나 주민요구에 따라 시공할 경우 도로의 시설기준에 따라 추가로 부지를 확보하고 기존구조물(건물)을 철거하는 등 문제가 있어 인근지역의 도시계획시설결정과 보상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우선은 주민요구안대로 시공을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아무튼 철도청의 구포 건널목 조기 폐쇄가 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주민 안전 문제라고 하고 있지만 부산진시장 앞 등 다른지역보다 먼저 구포건널목을 폐쇄하는 것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수 명예기자 ▶ 청년회 가족체육대회 지난 4월 29일(일) 구남초등학교에서 구포1,2,3동 청년회 가족체육대회가 열렸다. 비가오는 가운데 250여명의 청년회 회원 및 가족과 각 초청인사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 새마을회원 농촌일손돕기 구포3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김길진)와 부녀회(회장 이장순) 회원 37명이 24일(목) 원동면 원리 매실농원에서 농촌일손을 도왔다. ▶ 태진·대일여객 직원 이웃돕기 성품 기탁 지난 16일(수) 태진·대일여객 직원들이 종사원 정기교육에서 모범종사원에게 수여한 시상품(쌀 160kg)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동사무소에 기탁해왔다. ▶ 26일, 금곡주민 등반대회 계획 2001 금곡주민 등반대회가 오는 26일(토) 오전 10시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등반코스는 불암사 입구에서 출발해 고당봉, 북문을 거쳐 하산하게 된다. (☎ 309-4904) 제5회 금곡축구회 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생활체육 금곡축구회(회장 이원기)에서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생활체육 제5회 북구 금곡축구회 회장기 축구대회'를 지난 5월 13일(일) 금곡초등학교 등에서 개최했다. 회명축구회 외 11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 ‘좋은안경만들기’ 안경세트 기증 화명동에 있는 ‘좋은안경만들기’(대표 강동석)는 지난 5월 2일(수) 동사무소 민원실에 안경 2세트를 기증했다. ▶ 벽산아파트 ‘이웃사촌 한마음 체육대회’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청년회가 그동안 자원재활용 등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 20일(일) ‘제1회 이웃사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화명초등학교에서 아파트 주민 총 1,044세대 중 300세대 1천여명이 참가해 체육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로 이웃화합을 다졌다. ▶ 노인 한방무료 진료 새마을금고 3층에서 덕천1동 청년회(회장 노범진)주최로 지난 20일(일) 노인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덕림한의원(원장 허만규)과 엄상섭한의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 자생단체 꽃동산 가꾸기 실천 새마을지도자(회장 서학수) 10명은 2일(수) 남해고속도록 법면에 꽃동산을 만들고 주변 돌을 모아 돌탑을 쌓았다. 그리고 바르게살기위원(회장 정원진) 15명은 14일(월) 도개공아파트 입구 법면에 꽃동산을 가꾸었다. ▶ 제2회 동민화합 체육대회 덕천2동 청년회(회장 하만철)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민화합과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제2회 동민화합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지난 13일 덕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었다. 주민 8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굴리기, 족구, 단체줄넘기, 바구니터트리기, 800계주 등 체육대회와 경로잔치 노래자랑, 경품추점으로 다채롭게 치뤄졌다. ▶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반 발표회 덕천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풍물놀이반(회장 문종석)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덕천주공아파트 단지 내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오는 26일(토) 오후 2시 지역주민들 앞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풍물단과 덕천종합사회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후원으로 영남농악과 판굿 등의 내용과 먹거리잔치도 마련해 갖는 발표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과 호흡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학경로당 자연정화활동 지난 7일 상학경로당 회원 108명이 청룡사 계곡에 쌓여있는 일반쓰레기와 캔, 병 등 약 1.5t을 수거했다. 상학경로당은 매월 두차례 청룡사 계곡 일대를 청소하고 있다. ▶ 1단체 1불우청소년 자매결연 만덕2동 14개 단체와 소년소녀가장 등 19명이 5월중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이충희 내과에서는 자매결연 청소년에 대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해주고, 만덕안경원에는 안경을 무료로 지원, 용문학원에서는 학원수강시 학원비를 반액 또는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 주민자치센터 ‘다도교실’ 개강 만덕3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월7일 다도교실을 개강했다.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다도교실은 현재 20여명이 수강하고 있는데 희망자는 추가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센터에서는 프로그램운영과 자생단체 등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 309-4911 2001.06.01 조회수 : 1495
- 경로의 달 효도관광, 잔치로 효(孝)의미 되새겨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들에게는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거름이 된 행사가 곳곳에서 줄을 이었다. 구포1동 자생단체와 계단상회(대표 노영대), 청운한식뷔페(대표 이창수)는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 4백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관내 어르신들은 카네이션을 달고 노래자랑, 위안잔치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구포2동 진여원(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는 지난 4월 28일(토) 구포역 주변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5백개를 제공했다. 그리고 식당 ‘인삼품은도야지’(대표 문기순)에서는 3일과 7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5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구포3동 백조아파트는 지난 3일(목) 아파트 경로당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는데 아파트는 물론 인근 어르신도 초청해 점심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화명동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는 지난 15일(화) 독거노인 16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고, 18일(금)에는 각 단체 협의회가 화명동 풍물단과 함께 정화양로원을 방문해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을 위로했다. 금곡동 공덕향사회복지 법인 공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영근)에서는 지난 4월 26일(목) 주공1단지 어르신 90명을 모시고 남해 상주해수욕장으로 경로관광을 다녀왔다. 그리고 금곡주공 6단지 입주자 대표회의와 부녀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월 노인정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주온천 동해안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또 금곡성문교회(목사 민영란)는 지난 19일(토) 관내 노인 3백여명을 초청해 가야금명창, 고전무용, 노래자랑 등으로 제3회 금곡동 경로대잔치를 열었다. 덕천1동 한효맨션 부녀회는 7일(월) 경로당에서 경로잔치를 열고, 8일(화)에는 정남맨션 부녀회가 노인 25명에서 속옷세트를 전달했다. 10일(목)에는 일동아파트 부녀회가, 18일(금)에는 삼진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경로잔치를 열었다. 그리고 무궁화아파트 부녀회는 10일(목)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대구 동화사, 은혜사, 영천 만불사 등지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덕천2동 아남프라자 부녀회는 지난 7일(월) 경로잔치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안경구매 할인권을 전달했다. 덕천3동 한성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5월 3일(목) 아파트 놀이터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그리고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25일 ‘새마을 알뜰시장'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5월 18일(금) 70세 이상 홀로사는 어려운 이웃 10세대에게 백미 1포와 김치 등 밑반찬을 마련해 방문전달했다. 만덕2동 대성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5월 10일(목) 아파트 노인정에서 어른들을 모시고 어버이 날 경로잔치를 가졌다. 그리고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는 어버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 6백여분을 모시고 “마당넓은 집"에서 중식 및 다과회를 베풀었다. 이날 만덕2동 풍물단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만덕3동은 7일(월) 럭키1차아파트 부녀회, 현대아파트 부녀회가 각각 경로잔치를 열었으며, 8일(화)에는 럭키2차 노인정과 그린코아아파트 노인정 2곳에서 부녀회가 준비한 노인잔치가 열렸다. 또 12일(토)에는 벽산1차, 2차 부녀회가 각각 노인정에서 식사와 술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2001.06.01 조회수 : 1628
- 국민기초생활 자활사업 무료도배사업 실시 참여자 수급자 모두 환영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건부수급자에 대해 도배기술을 가르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수급자 세대에 대해 무료도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도배사업단이 지난 4월부터 운영되어 참여자와 수급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무료도배사업단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부산YMCA에서 ‘도배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은 조건부 수급자 6명으로 구성되어 8월말까지 북구 저소득층 1백 가구에 무료도배를 실시한다. 도배사업에 참여한 손예숙(42세)씨는 “처음에는 실수도 했지만 종이벽지는 이제 어느 정도 모양이 나온다"면서 “도배 기술을 배워 좋고, 주민들이 기뻐해서 다른 일보다 보람도 있다"고 환한 얼굴로 말한다. 하루에 1~2가구를 도배하며, 실크벽지나 합지는 배우기는 했지만 아직 해보지는 않았고 도배지는 주민이 직접 고르게 한다. 참여자는 도배 기술을 배우고 수급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도배사업과 같은 현장기술능력을 배양해 고용을 창출할 자활사업이 많이 발굴되어야 할 것이다. 문의 : 사회복지과 ☎ 309-4334 2001.04.26 조회수 : 1741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