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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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초등 ‘백산 한마당’ 열려 국화와 가족노래 먹거리가 어우러져 백양산 자락의 단풍이 울긋불긋 가을을 수놓으며, 우리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결실의 계절. 백산초등학교의 첫 행사이자 최대 축제인 ‘백산 한마당 축제'가 10월 26일(금)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행사는 교감 선생님의 정성과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키워낸 400여분이나 되는 국화꽃의 그윽한 향기 아래 시화전, 시 낭송, 백산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합창공연, 가족 대회, 각종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하게 열렸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시화전과 작품전시회는 국화꽃 사이사이에서 더욱더 빛이 나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는 만덕 동민들의 저녁 나들이를 즐겁게 하는 촉매역할을 했다. 가족 장기자랑 대회에 참가한 어느가족의 동극 ‘꿀 좀 주세요’에서 아빠의 열정적인 연기에 관람객 모두는 숨을 죽이고, 일본까지 가서 공연을 하고 온 백산 풍물부 사물놀이의 우렁찬 소리는 만덕동 전체를 축제의 분위기로 고조시켰다. 대상을 받은 네가족의 ‘아이네 클라리네 나하트 뮤직’의 중주는 행사를 더욱 더 수준높은 대회로 만들었다.가을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 축제는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하였으며, 질서정연하게 모든 행사에 참여한 만덕동민들의 질서의식 또한 수준급이었다.성희경 교장과 처음 국회를 키우기 시작한 박경무 교감은 “가을밤에 국화를 감상하며 아이들에게 꿈의 향연을 베풀기 위한 조그만 소망이, 만덕동 전체의 잔치로 발돋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회장 황인옥)에서는 국화전시판매 수익금과 먹거리 장터판매 수익금을 학교내 소년소녀가장의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다음 달 고아원 방문시에 뜻있게 쓸 예정이라고 했다. 박필순 명예기자, 강정윤 학생명예기자 2001.11.28 조회수 : 705
- 훈훈한 추석 보내기 위한 온정어린 손길 이어져 ■구포제일교회 이웃에 성품전달구포제일교회에서는 백미 20kg 6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포1,2,3동에 각 20포씩 전달하였다. ■금곡동 덕보할인마트 성품전달금곡동 덕보할인마트(대표 : 심규탁)에서 관내 소년소녀가장 9명에게 라면 30Box를, 복지관에 명절음식보내기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화명동 독지가 후원금 전달화명동 조옥래씨는 매달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명절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화명동 거주하는 故조숙제씨의 유족께서 사망당시 입고 있던 옷에서 나온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고 기부했다. ■덕성초등학교 학생들 성품전달덕천2동 덕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기를 바라며 마음으로 모아오던 쌀 55kg을 동사무소에 전해왔다. 그리고 쌀 160kg을 공창복지관에 전달했다.■덕천동 약수한의원 후원금전달약수한의원(원장 노상용)에서 후원금 1백만원을 덕천1,3동에 각 50만원씩 전달하였다. ■만덕2동 익명회 성품전달만덕2동 익명회에서 매년 이웃에게 쌀 20kg 11포를 전달하고 매달 어려운 청소년 5명에게 2만원씩 용돈을 지원하고 있다. ■구포1동 자유총연맹 독거노인위문구포1동 자유총연맹회원들은 2년간 매월 지속적으로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데 추석을 맞아 쌀 10 kg씩 전달했다. ■구포3동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위문품 전달구포3동 새마을부녀회는 구포3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 하며 추석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만덕1동 새마을부녀회 이웃도와만덕1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주민 5세대에 쌀 10kg을 전달했다. ■화명일신기독병원 모금운동화명일신기독병원에서는 99년 개원부터 직원들과 환자, 보호자들이 모아온 결식아동 및 불우이웃돕기 동전(10원짜리) 모금액 155,500원 을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동별 추석성금품 지원 내용▲구포1동 : 구포1동제일교회 쌀 20kg 20포▲구포2동 : 25통장 참기름 20박스/여성민방위 자원봉사대 라면 5상자/ 새마을부녀회 쌀 20kg/녹색어머니회 쌀 20kg/구포제일교회 쌀 20kg 20포▲구포3동 : 주민자치위원회 사과 10상자, 정종 10개/백조아파트 부녀회 라면 10상자/금수노인정 참치 10세트/구포제일교회 쌀 20kg 20포▲금곡동 : 적십자부녀봉사회 참치 10세트/경동화학 현금30만원/화명소방서 의용소방대 쌀10kg 5포 라면 5상자/호포차량기지창 현금30만원/북성교 쌀20kg 5포/청소년지도위원회 식용유 8개 참치 8세트/진흥각 식용유 60개 ▲화명동 : 화명우체국 과일 20상자/화명소방파출소 라면 5상자, 쌀 10kg 5포/화명동사무소 쌀 20g 11포▲덕천1동 : 주민자치위원회 쌀 20kg 4포/통장협의회 쌀 20kg 2포/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쌀 20kg 4포/마을문고지도자협의회 쌀 20kg 2포/방위협의회 쌀 20kg 2포/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 쌀 20kg/바르게살기위원회 쌀 20kg 2포/신도아파트부녀회 성금 20만원/청년회 성금 5만원 ▲덕천2동 : 주민자치위원회 쌀 10kg 4포/바르게살기위원회 쌀 10kg 4포/방위협의회 쌀 10kg 4포/통장협의회 쌀 10kg 2포/청소년지도협의회 쌀 10kg 2포/적십자부녀회 쌀 10kg 5포/새마을지도자협의회 쌀 10kg 4포/여성민방위 자원봉사대 쌀 10kg 1포/새마을부녀회 쌀 10kg 4포, 현금3만원/청년회 쌀 10kg 2포/LG25시 강필성 쌀 10kg 10포▲덕천3동 : 주민자치위원회 쌀 20kg 6포/바르게살기위원회 라면10상자/방위협의회 쌀 20kg 2포/통장협의회 라면 4상자/새마을협의회 라면 4상자/새마을부녀회 쌀 20kg 2포/여성민방위대 라면 4상자/새마을문고 라면 4상자/주민자치위원 이수용 성금 10만원/새마을협의회총무 탁재규 라면3상자▲만덕1동 : 도각사 혜공스님 쌀 10kg 8포 ▲만덕2동 : 주민자치위원회 농협상품권 5만원권 5장/백양교회 쌀20kg 12포▲만덕3동 : 동원아파트부녀회 식료품/주민자치위원회 돌김세트 20개/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라면, 술, 과일, 떡▲장선복지관 : 미화당베이커리 빵/재가봉사센터 송편▲덕천복지관 : 한국투자신탁 쌀 200 kg▲남산정복지관 : 구남농협 쌀 40kg▲화정복지관 : 프로그램이용자 및 어린이집 쌀 130kg▲남산정복지관 : 홈플러스 식용유 50개/해바라기슈퍼 밀가루/옥이배추 야채류/한양J마트 생필품▲금곡복지관 : 모아떡방앗간 송편/금곡떡집 송편▲공창복지관 : 프로그램수강자 및 어린이집 쌀 440kg/공덕향 배 20상자/아리랑슈퍼 라면 30상자/금곡적십자부녀회 참치4세트 2001.10.27 조회수 : 1111
- 덕천3동-덕천복지관 ‘은빛청춘한마당’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은빛청춘 한마당’행사가 지난 18일(목) 덕천복지관과 주공아파트 관리소 주관으로 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어르신과 주민 5백여명이 모여 어르신가요제, 주민자치센터의 노래교실 풍물단 공연과 이벤트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겼다 2001.10.27 조회수 : 663
- 금곡동-순천시 낙안면과 교류협정 체결 금곡동과 전남 순천시 낙안면이 지난 10월 19일 낙안면에서 상호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11월 중 민간단체 교류도 이루어질 계획인데, 양 지역은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 동서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10.27 조회수 : 621
- 재래시장 활성화 강연회 개최 지난 10일 구포신협 3층에서 60여명 구포시장 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초청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이자리에서 구포시장 자율청소위원회가 ‘상인협의회’(회장 김길영)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포시장의 재도약을 결의했다. 2001.10.27 조회수 : 695
- 저소득가정 장판, 도배 무료시공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강윤심씨 구포1동 강윤심(20통장)씨는 지난해부터 남몰래 불우이웃을 위해 동내 저소득 가정과 노령부부를 찾아가 장판교체와 도배 뿐 아니라 방바닥 보수공사까지 손수 시공해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찬이 대단하다. 강씨는 통장직을 맡으면서 내 이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 지끔까지 10회에 걸쳐 내 이웃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씨는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을 보살펴 주는 것은 내가 어려운 시대를 생각하면서 앞으로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봉사하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박용수 명예기자 2000.11.25 조회수 : 588
- 덕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성장학교>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개최청소년들의 올바른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집단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 성장학교>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성장학교는 자기성장 프로그램(9회)과 야외활동 프로그램(8회)으로 진행하는데 청소년들이 이러한 집단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서적 위치와 의사소통 유형을 인식하고 자기 존중감을 획득하여 청소년기의 발단단계를 성공적으로 성취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도록 청소년들만의 자유로운 끼와 잠재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장소와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장학교에 참여할 관내 중학생과 청소년 복지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덕천종합사회복지관 ☎ 331-4674~5 2001.09.27 조회수 : 638
- 제3차 향토문화유산 답사 및 청소년 역사강좌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제3차 향토문화유산 답사 및 청소년 역사강좌우리고장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일찍이 신석기시대 부터 삶의 터전을 이루었던 유적이 남아 있고 가야와 삼국시대의 고분이 발굴되었으며, 고려시대 큰 절터와 조선시대 나루터, 장터 등의 역사적 자취가 많이 있다. 이처럼 귀중한 유적들의 현장을 돌아보고 향토의 역사를 탐구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높이는 청소년 문화유산답사가 지난달 24일(금) 학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낙동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문화유산 답사는 병풍암, 만덕사, 만덕사 당간지주, 알터바위, 금곡율리 조개무지, 효자천승호 열녀비, 구포의성 등 우리고장에 보존되어 있는 문화유물을 탐사한 것은 물론 부산시립박물관 복천분관에서 “고대전사와 무기"특별기획 전시회를 관람하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문영미(부산정보여고 2학년) 학생은 “현장답사를 통해 생활속에 살아있는 역사를 느낄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01.09.27 조회수 : 602
- 구민 모두가 가꾸는건전한 가정 가정마다 가훈 갖기 운동으로 확산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자녀교육과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뿌리 찾기와 가풍 세우기, 가훈 만들기 가정내 토로문화 정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북구 건전 가정 가꾸기가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북구청은 내부적으로 직원 1인 1사운동을 추진하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운영하며, 가족생활캠프를 실시, 직원가족 사진 콘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민방위 교육 일반소양교육 과제로 선정하고 구민여성대학 정규과목, 아파트부녀회 순회교육을 통해 건전가정 분위기를 확산하며, 구민 1가정 1가훈 갖기와 단체별 1가지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최근 구민1가정 1가훈갖기 운동 진행정도를 보고받은 결과 각 행사개최시 현장에서 동민에게 가훈을 써주는 등으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만덕3동의 경우 지난 7월말 주민자치센터 다도교실 수료식과 함께 행사장에 가훈창구를 만들어 현장에서 사랑방서당 양찬규 훈장과 낙동문화원 김수근 고문이 동민에게 가훈을 써주고 낙관도 찍어 전달하는 등으로 성과를 보였다. 각동 가훈 갖기 창구는 계속 운영되며 가훈갖기를 비롯한 건전가정 가꾸기 운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있을 민방위 일반소양교육 과정에서 ‘가족의 건강이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자녀의 인성교육 및 가족놀이문화 개선'등을 내용으로 꾸준히 전파되도록 할 방침이다. 2001.09.27 조회수 : 672
- 학교탐방 - 포천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스스로 공부하는 건강한 어린이안녕하십니까? 저는 북구신문 명예기자 조선아입니다.덩치가 큰 우리 학교를 소개할까 합니다.먼저 우리 학교는 북구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큽니다.부산광역시 북구 구포3동 1231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학교는 1990년에 설립되어 훌륭하신 72분의 선생님들의 가르침 속에서 2071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항상 ‘예절 바르고 스스로 공부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키우기 위하여 고우상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항상 연구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본관 옆에서 우리들의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모자상은 우리 학교가 얼마나 따뜻한 곳인지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선천성 대사질환 당원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친구 다운이를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의 모금을 했지요.우리 모두는 곧 수술을 받게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활짝 웃을 다운이를 기다립니다. 그 날은 우리 학교가 사랑의 꽃으로 뒤덮일 겁니다.또 담장 안쪽 벽에는 현재와 미래의 세계가 그려져 있어 우리들에게 무한한 꿈을 키워줍니다. 여러 종류의 나무들도 많이 심어 우리들은 푸르고 힘찬 어린이로 커가고 있습니다.등교하면서 빗자루를 들고 등나무 밑을 청소하는 선생님을 뵐때마다 ‘어제 혹시 친구와 수다떨다 쓰레기는 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죄스러움에 크고도 큰 스승님의 제자 사랑을 느끼곤 한답니다.요즈음 운동회 연습으로 바쁩니다. 뜨겁고 힘들기는 하지만 푸르고도 높은 가을하늘 아래서 알차게 펼쳐질 운동회를 위해 선생님과 우리들은 구슬땀을 흘립니다.조선아 학생명예기자 2001.09.27 조회수 : 688
최종수정일2020-11-20